저번 앨범의 연장선 느낌의 앨범인데
항상 느꼈던건데 제이켠 앨범은 뭐랄까..
트랙과 트랙사이의 장르가 다른 색깔인데도
듣는데 방해가 된다거나 혹은 붕 뜨는 느낌,
이질감 같은게 안 느껴지고
다음 트랙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는걸 잘하는거 같음,,
톤 때문인지 듣기가 편해져서인지는 잘 몰겠는데
저번 앨범부터 뭔가 다시 찾아 듣게 됨..
마르코 비트도 너무 좋았고
이번 앨범 역시 요즘 날씨에 가볍게 듣기 좋은 트랙도 있고
in the house baby 처럼 그루비하고 쫀득한 트랙도 있음.
다만 갠적으로 3번 트랙 찬주 피처링이 쪼끔 안 어울렸던것 같음.. 그게 좀 아쉬웠고 저번 앨범도 그렇고 트랙수가 적어서 너무 감질맛 남.. 그것만 빼면 이번 앨범도 너무 괜찮게 들었고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행보도 쭉 기대해봐도 될거 같음.
진짜 트랙수적은게 아쉬워요 ㅎ..
그거 제외하면 이번 앨범도 작년거처럼 너무좋았습니다
ㄹㅇ .. 작년에도 대충 요맘때쯤 나왔던거 같은데 그때도 출퇴근 하면서 자주 들었었는데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것 같네요.
앨범 잘 뽑은거 같네요
근데 마르코는 이제 랩은 안하고 프로듀싱만 하는거에요?
넵.. 저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2집내면서 래퍼로서는 마지막 앨범이라고 힙플 인터뷰였나 봤던 기억이..뭐 그뒤로부터도 지금까지 쭉 아이돌 곡 작업하거나 프로듀싱으로만 활동하셨었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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