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나 저래나 쇼미3가 끝나고 홍대에 한정됐던 언더 힙합씬이 스믈스믈 대학가 축제로 넘어오던 시절...
이미지야 호불호가 갈렸지만 결과적으로 하이라이트 입장에서 상업적으로 큰 성과를 가져다줄 쇼미4 방영을 앞두고 대학교 봄 축제시즌........... 팔로알토 단독이 아닌 하일라잍 단체로 대학 축제에 오르고
켄드릭 칸예 드레이크 어떤 흑인 다 데려와도 못비비는 WORK 비프리 벌스를 홍대 롤링홀 브이홀 사운드홀릭이 아니라 이런 축제 무대에서 봐서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후.. 공연만 보러 타학교 가본건 이때가 처음이었는데 참 옛날 생각나고 착잡하네요
누가 뭐래도 기여도 50퍼에 수렴하는 하이라이트 멤버
존재감이 너무 컸던거 같네요
비프리 나가고 망함.
제 기억속엔 17년까지가 거의 마지막이긴 하네요 할랕은
진짜 랩 뒤지게 잘하네
Work 비트 도입부 부분으로 상금 1억 정도 걸고 오픈 컴피티션 열면 저 비트에 비프리보다 랩 잘하는 사람이 나올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저 시기에 힙합 공연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던 때죠
흠 다시 떠오른다기 보다는 쇼미빨을 슬슬 받으면서 힙합 페스티벌 규모도 커지고 언더랩퍼들이 대학 행사에 섭외가 시작되던 시기라고 봅니다.
반대로 홍대에서 작은 규모의 공연들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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