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새록새록한 음반들을 찾았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다 예전에 구매하거나 받은 음반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것 외에도 Mind Combined의 첫 앨범이라던지 이센스의 이방인도 있지만 이사하다 빠트린 것 같네요.)

제일 첫 줄은 구 방사능 현 리듬파워가 리듬파워로 낸 첫 EP, 킹더형 시절 낸 컴필레이션 [K.I.N.G], 리듬파워 홍보용 싱글 입니다.

킹더형 컴필은 예전에 킹더형 공연 끝나고 뮤지션들 기다리다 DJ Freekey님이 장비 좀 같이 옮겨 달라고 해주셔서

도와 드렸다가 받았습니다. 전 이미 저 앨범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던 터라 저건 비닐 포장도 뜯지 않았네요.

리듬파워의 EP와 홍보용 싱글도 공연장에서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누구에게 받은 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리듬파워 멤버에게 받았는지 아메바 컬쳐 관계자에게 받았는지..

둘째 줄은 BRS레코드의 부틀렉과 인디언팜 공연에서 150장 한정으로 증정한 부틀렉, 그리고 DJ Jeeny FTS의 믹스셋 CD입니다. 

인디언팜 공연의 경우 당시 제가 지방에 살던 때라 전날 상경해서 공연장에서 아침부터 기다려서 1번으로 입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머지 앨범의 경우 아무래도 다 아실 거라 생각하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정기고 EP는 힙플스토어에서 구매하니 사인반으로 왔고 더콰이엇 1~4집은 제가 공연장에서 사인을 받았었습니다.

지금도 더 콰이엇을 참 좋아하지만 앨범은 4집 이후로 구매하지 않았네요.

근 몇 년 동안 음반 구매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이걸 보니 다시 음반을 구매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