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펜대들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아티스트나 앨범에 대해 후한 평을 내놓고, 혹평을 받고 있는 앨범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고, 앨범의 가치를 낱낱이 분석함으로써 리스너들의 감상 경험을 극대화시켜준다면, 퀄리티 낮은 자가복제 트렌드카피 가요랩 아티스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보다 의미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리드머나 여타 평론지에서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리뷰어들에 대해 이런 과격한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간간히 보이는데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리뷰어들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처럼 청자들에게 곡들을 포장하고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의 역할은 회사 A&R 에서 하는 '홍보' 와도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그 시점과 목적성이 다르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예전에 VJ가 누명을 냈었을 시점에 그는 "리스너들의 수준이 떨어진다" 는 입장을 꾸준히 견지했었습니다. 이처럼 음악가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다수의 리스너들이 바로 캐치하고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한번쯤 되새김질해서 리스너들이 소화하기 쉽게끔 만드는 것도 리뷰어의 기여입니다.
이런 데다가 추천이 4개씩 박히네 ㅋㅋㅋ
리드머 : 평론 사이트 글 양식 자기복제 심해지는 중
팩트: 외힙도 그렇다.
저도 어느정도 공감가는 글이긴 하네요
하이퍼팝도 제대로된 하이퍼팝을 하면 모를까 대충 느낌만 따서 힙합비트에 스까놓은 타입비트 수준에 날림 싱잉랩 + 날림 가사 아주 개같죠
그런 음악들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라서 수준 떨어진지도 몰랐는데.
진짜면 씁쓸하긴 한듯.
저건 어디가나 다 똑같지않나
어디를 가야되나용?
번듯한 힙합씬 있는 나라 하나만 찍어보세요
거기도 똑같음
미국!
똑같음
맞는 말이네요
국힘인줄 알고 화들짝 들어온 엘붕이 나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프리 빌스텍스 씨잼 빼고는 들을게 없는 듯. 이 3명 이외에는 결국 다 똑같은 형식의 반복이 대부분임. 주제, 비트, 플로우, 컨셉 모든 면에 있어서.
위에 3명 이외에는 대부분 식상해서 노잼임.
?
이런 데다가 추천이 4개씩 박히네 ㅋㅋㅋ
씨잼아 잠수타지 말고 앨범내라
이건 좀...
비프리 빌스택스 씨잼 저 세명이 현재 국힙에서 제일 식상하지 않고 존나 재밌는건 맞지 않나요
반박) 랍온어비트 키츠요지 언에듀
뭐 당연히 있기야 있겠죠. 그냥 대표격 3명 얘기한거니까.
마지막 문단은 어딜 가나 똑같지 않나.
매번 하는 얘기 듣는 얘기라 그러러니 함
팩트: 외힙도 그렇다.
사실 한국에만 한정되는 얘긴 아님
절대 다수가 비슷한 주제와 테마와 사운드를 반복하는 현실은 어딜가도 그렇다
팝스모크 워너비만 전세계에 천명은 넘겠다
예술의 상업화가 가속화 되면서
다 팔리는 음악만 하려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함
언제는 안그랬나요 뭐... 오히려 강일권님이 운영하는 리드머에서 고득점 앨범들이 최근에 더 많이 나오고 있지 않나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같은말
리드머 : 평론 사이트 글 양식 자기복제 심해지는 중
factos 👍 👀
평론들마다 말투 다 똑같음ㅋㅋㅋㅋ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자기복제를 하든 남에걸 베끼든 가요랩을 하든
자기 작업물 내고 랩 하는사람 한명이 리드머 같은 펜대
100명보다 더 소중하고 씬에 기여하는거 많음.
그 펜대들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아티스트나 앨범에 대해 후한 평을 내놓고, 혹평을 받고 있는 앨범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고, 앨범의 가치를 낱낱이 분석함으로써 리스너들의 감상 경험을 극대화시켜준다면, 퀄리티 낮은 자가복제 트렌드카피 가요랩 아티스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보다 의미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리드머나 여타 평론지에서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 그래도 그런 아류들이 쏟아져나오는게 더 나아요 ㅋ
리드머는 평론이라기보단 감상후기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리뷰어들에 대해 이런 과격한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간간히 보이는데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리뷰어들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처럼 청자들에게 곡들을 포장하고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의 역할은 회사 A&R 에서 하는 '홍보' 와도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그 시점과 목적성이 다르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예전에 VJ가 누명을 냈었을 시점에 그는 "리스너들의 수준이 떨어진다" 는 입장을 꾸준히 견지했었습니다. 이처럼 음악가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다수의 리스너들이 바로 캐치하고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한번쯤 되새김질해서 리스너들이 소화하기 쉽게끔 만드는 것도 리뷰어의 기여입니다.
그럼 작품이 먼저여야하고 님말마따나 A&R이 되어야지 항상 자기 PR이 먼저이니까 문제이죠. 자신의 남다른 이해 수준을 글로 잘난척 뽐내고 싶어하는게 너무 티가나잖아요?
자기 손으로, 자기 목소리로 곡 한번 안만들어 봤고
심지어 음악하는 사람들이랑 깊은 교류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이해도가 방구석 음악하는 사람보다 못 하면서
트랩이 어쩌고 한영혼용이 어쩌고 지 조카뻘 젊은 래퍼들 앞에서 젊음이 전부인 힙합음악 앞에 자격증 하나 없는게 리스펙의 태도는 1도 안보이고 언제나 선생흉내내며 쉰내나는 소리나 하니까 좋은 소리 못듣죠 ㅋ
설령 그들이 운좋게 맞는말을 해도
재수가 털리지 않겠습니까?
VJ 누명을 말하자면 그당시는 시대가 외힙을 기반으로 하는 소수의 매니아가 아닌 이상은 처음 힙합을 국힙이나 가요로 접한 사람들이 랩=힙합 같은 똥오줌 못가릴 때였으니까요.
리뷰어가 무슨 역할을 했다기보단 힙합을 파고들다보니까 자연히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그렇게 파고 파다 보면 예전거에 손을 대개 되어있는데 누명이 한국힙합 클래식이었다는걸 알게 되는거에요.
리드머 덕에 수 많은 후배들 및 지망생들까지 이미지 아주 개차반이군요.
댓글 덕에 현실을 깨우쳐버렸습니다..ㅡㅡ
대체 하이퍼팝이 어딨다는거지 난 못들어봤는데
ㄹㅇㅋㅋ 플랫어스나 이세카이 그쪽말고 하이퍼팝 누가함? 걍 다 싱잉랩장르지
고장난시계도 하루에 한두번은 맞는다는게 이럴때쓰는
어쩔김태균
전 공감 절대안가네요
매일듣는 입장에선 언더쪽은 이미 음악적인 다양화가 이루어질때로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있다 생각함
벌써 몇곡째 계속된 자기복제 필요한건 빌어먹을 피로회복제
사실 평론가로서 음악을 진짜 하루에 몇시간씩 몇년씩 듣다보면 장르의 트렌드나 전체적인 수준이 보통 리스너보단 잘 보일거 같긴 해요.
애쉬 아일랜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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