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면 누구든지 나이를 먹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당연히 랩을 더 못하게 되고 음악적인 감각 또한 당연히 무뎌지게 될텐데
'예전에 비해 못해졌다 = 퇴물'
이렇게 말하는건 결국 나중에 쿤디판다, 던말릭같은 래퍼들도 나이 먹으면 퇴물취급 당한다는거 아닌가요..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그냥 퇴물이라는 단어 자체가 억까같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나이를 먹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당연히 랩을 더 못하게 되고 음악적인 감각 또한 당연히 무뎌지게 될텐데
'예전에 비해 못해졌다 = 퇴물'
이렇게 말하는건 결국 나중에 쿤디판다, 던말릭같은 래퍼들도 나이 먹으면 퇴물취급 당한다는거 아닌가요..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그냥 퇴물이라는 단어 자체가 억까같습니다...
지금 본문에 말씀하신게 퇴물의 정의 맞는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는데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음악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예전에 비해 못해짐 = 퇴물' 공식은 성립합니다
나이들어서 자기랩을 진화시켜볼 생각은 없고.... 계속 자기하던걸로 박수받고싶고.... 퇴물이란소린 듣기싫고....ㅋㅋㅋㅋ
지금 본문에 말씀하신게 퇴물의 정의 맞는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는데요
퇴물이란 단어가 모욕적이니까 나오는 말이겠죠
절대다수의 인간은 언젠간 그 퇴물의 정의에 부합하기 마련인데 그걸 다 모욕하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논지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감이 서서히 떨어져 가고 있다는 걸 남들도 눈치 채기 전에 먼저 인지하고서 아직 남들이 박수 쳐 줄 때 절묘하게 잘 떠나면 그런 소리 안 듣는 거고, 감이 떨어져 간다는 걸 자각 못 하고 계속 붙잡고 있다가는 결국 언젠가 퇴물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거죠. 자기 객관화가 잘 돼 있느냐가 중요함ㅋㅋ
저게 퇴물의 정의가 맞다면 결국 누구든지 나중에는 퇴물이 될 수 밖에 없는건데 퇴물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모욕적인 단어잖아요.....모욕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하는게 정상은 아닌것 같아서 쓴 글입니다
그 맛에 이 장르 문화 좋아해요 짬 찼다고 까방권 얻는 문화는 싫네요 퇴물 소리 안 들으려면 듣기 전에 먼저 나가면 됩니다
빌스택스같은 경우는 자기객관화 잘 해서 컨셉 바꿨는데 뭐가문제인지 퇴물이란게.. 퇴물 없으면 여태 살아남은 오래된 래퍼들이 억울할듯...ㅋㅋ
자기가 구려진걸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아니다싶으면 발 빼고 욕 안먹으면 되는데 단순히 욕하는게 문제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시간이 지나도 시대에 맞춰서 변화하기.
시간이 지나도 자신의 것을 묵묵히 지키기.
두 가지 길 어느 하나라도 잘해낸 사람들은 뭐가 되는건지.
요즘 세상 참 복잡하네요. 어느 영역하나에서 조차 못해서 비판 받는 것도 재단받아야하는 세상이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음악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예전에 비해 못해짐 = 퇴물' 공식은 성립합니다
근데 또 빌스택스처험 갈수록 더욱 좋은 작업물 뽑는 아티스트들도 있으니깐요 물론 드물어서 그렇지
퇴물이라는 단어가 되게 비하 느낌의 단어라 더욱 그런 듯 ㅜㅜ
박수칠때 떠나는 사람도 있고 진짜 죽기 직전까지 명반 뽑는 보위같은 사람들도 있긴하죠. 근데 퇴물이라는 놀림도 일시적인거지 그 이전의 행보들이 빛났다면 후엔 레전드로 더 기억될거 같습니다
솔직히 퇴물이란 단어가 너무 막 쓰이면 별로지만, 퇴물이란 단어로만 표현할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있어서..
근데 유달리 힙합,대중음악이 유독 그런 듯. .
영화는 스콜세지, 스필버그, 하네케 등등 나이 먹어도 정정히 활동하시는 분들 많죠. 문학이나 클래식도 그렇고 희한하게 힙합이 심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대중가요가 말씀하신 아트폼 중에서는 가장 젊고 변화가 잦고 빠르다 보니 그런게 있을 것 같아요.
비하적인 단어는 말이 안되는 단어인가요?
퇴물이란 단어가 많이 쓰이는건 그냥 이센스때문이죠.
ㄹㅇ
사실 적당한 폼으로 설렁설렁 하기만해도 사람들이 굳이 찾아와서 퇴물이라고 하지는 않죠. 과거의 영광을 못 잊고 억지로 붙잡고 있으면 그렇게 불리게 되는거고요. 물론 시간이 지나도 열정을 가지고 활동 하는건 좋은 일이지만 평가 받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노익장이라는 말도 있죠
퇴물이란 말이 맞긴 한데 예전에 뭔가를 확실히 보여준 사람들을 퇴물이라고 부르는 건 좀 안쓰럽긴 하지
개코, 빌스택스 같은 진짜 소수의 케이스가 아닌 이상 언젠가는 다들 퇴물이 되어갈텐데
요즘 활동하는 사람 중에도 벌써 퇴물 다 된 사람 많고
그래도 다들 꼰대마냥 그 시절 음악에만 멈춰 있지 말고 어느정도 폼은 유지해줬으면 함 솔직히 한국 1세대 절대다수는 OG 취급해주기도 아까운 사람들이 많음
퇴물이란 말 자체에 내포된 비하적인 뉘앙스를 굳이 모두에게 적용시킬 필요가 없죠. 무슨 나이먹으면 다 퇴물소리 들어야하는것처럼...ㅋㅋㅋ 안팔리기 시작하니 안보이던 모습 보이면서 추태부리는 몇몇한테야 적용될수 있어도, 본인 음악 꾸준히 하는 사람이 다수의 픽을 못받는다고 조롱받을 이유가 있을까요?
플레이어로선 정 떨어지는 씬이겠다 싶네여
나이 먹고 못해진다면 퇴물소리를 듣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듣기 싫으면 빌스택스처럼 나이먹고도 잘하던가 아님 박수칠때 떠나던가
아티스트 커리어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마무리를 잘하는건 정말 중요한겁니다. 명반 낸 사람이 은퇴할때즘 못해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팬들이 그정도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 정도를 넘어 커리어를 흔들 정도인 경우가 충분히 있지 않을까요?
나스가 90살 먹으면 라이브는 좀 못 해도 랩은 여전히 잘 할 듯
나이들어서 자기랩을 진화시켜볼 생각은 없고.... 계속 자기하던걸로 박수받고싶고.... 퇴물이란소린 듣기싫고....ㅋㅋㅋㅋ
예전에 비해 무뎌지면 퇴물소리 듣는건 당연하다 생각함. 직접적인 비난이 없어도,
퇴물이라는 단어를 없애도 그런 시선이 존재하는건 막을 수 없음,
예전에 아무리 잘했다고 해도 우리가 옛정으로 지금 당장 구린노래를 들어줄 수는 없으니까
방금 조용필 영상을 어쩌다 봤는데 늙어서 낸 바운스 곡이 음원차트 씹어먹은거 보면 늙은게 퇴물은 아니고 구린게 퇴물인게 맞는거같는데요?
꼬우면 나이 들어서도 잘하면 되죠
데이빗 보위, 마이클 지라, 닉 케이브처럼 노년에도 명반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남발하는게 문제인듯 창모도 메테오 때처럼 음원 성적 안나온다고 퇴물됨 ㅇㅈㄹ하는 페북 유투브 애들 보면 짜증나긴 합니다
퇴물을 퇴물이라고 하는데 퇴물이라고 했다고 불편 하면 퇴물 대신 다른 단어로 뭐가 좋을까요?
늙는다고 못하는건 아닙니다.
타이거JK 형님 보시면 여전히 잘하십니다.
https://youtu.be/FhF4kGtlLGE
https://youtu.be/tkrN_d0cheE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랩이 못해진다는거 자체가 틀림. 나이 먹어도 잘하는 사람은 잘함
중국적 어감의 강력한 표현 혹은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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