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로부터..
"아빠도 신앙심이 없었으니까 지옥에 가지 않을 거야"
너무 큰일이 내 앞에 생기면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
아빠가 하늘나라로 가던 날, 나는 슬펐던 걸까 슬픈 척을 해야만 했던 걸까
아빠를 데려다주고 집에 오는 길, 머릿속의 이 이야기를
꼭 앨범으로 만들 생각을 가진 난 "박쥐"인 걸까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사람 아빠를 다시 볼 수는 없지만 이 앨범이 아빠에게 안줏거리가 되었으면 해
이 앨범을 만들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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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왜 지금 들었지
엔딩 트랙은 진짜 박감독 영화 보는줄..
이런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무조건 더 주목 받아야 할 아티스트인듯
피처링진들 진짜 다 좋았지만 앨범 컨셉에 맞는 사운드가 진짜 뒤지네요..
저도 한 번 들어보러갑니다
진짜 aoty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근길에 진짜 제대로 된거 들은거 같아요
중간 스킷 듣고 영화 박쥐 떠올랐는데 진짜 그 박쥐 모티브였다니ㅋㅋㅋㅋ 앨범 정말 잘 만들었네요
음악은 다르지만 해피버스데이는 박쥐OST에도 같은 제목으로 있더라구요. 영화 속 송강호 명대사이기도하고 저도 아직 디테일한 장치들은 파악을 다 못해서 몇번 더 들어보고 확인 해봐야 될것 같아요ㅋㅋ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 수작 이상 인것은 확실. 더 주목 받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ㄹㅇ
콘다
믿듣 명단에 추가 완료. 앞으로의 작업물도 기대가 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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