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회비판:
1. 절제미가 있고 노랫말다움을 잃지 않음
예) 다이나믹듀오 Desperado, 화나 Wabs, 제리케이 마왕
2. 자기 경험을 토대로 한 설득력있는 가사
예) 큐엠 용서받지 못한자
3.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뉘앙스
예) 젓팔 Cooler than the cool, 피타입 광화문
나쁜 사회비판:
1. 비판 대상과 관련된 전문용어를 남발함으로써 랩 가사가 아니라 공익광고같은 느낌이 듦
예) 일리닛 학교에서 뭘배워, 팻두 학교폭력, 다수의 김디지 곡
2. 청자를 정죄하고 나쁜놈으로 만드는듯한 뉘앙스
예) 키네틱플로우 Peace 4 da Kids, 제리케이 Mictwitter
3. 무지성 세상탓(나쁘다기보단 올드한 느낌)
예) 데드피 Revenge, 마르코 미쳐가는 대한민국
여러분 생각은?
아래의 나쁜 예시들도 QM의 경우처럼 자신과 가족들의 일화를 통해 전달한다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게 다가갈 수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사회문제에 대한 입장이 일치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요..
맞습니다
쿨러댄더쿨은 진짜 띵곡
옛날에 일리닛 학교에서 뭘배워 많이 들었었는데ㅋㅋㅋㅋㅋ 전 지금 들어도 좋아요
Peace 4 da Kids 탁 벌스 ㄹㅇ 인생벌스인데
상당히 공감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너무 노래가 진지해지면 안듣게 되는거같아요
유엠씨 1집 몇몇곡도 어느정도 위트있게 풀었다 생각하는 데 3집은 정반대
너무 주제가 사회비판에만 빠져 있으면 별로
그럴거면 차라리 그쪽으로 가는게 낫죠
umc가 지금은 힙합 접고 팟캐스트 하는 것처럼요
CTTC 너무 좋음
에픽하이 lesson 시리즈도 좋은 예 같습니다
좋은예 1에 속하죠
Revenge랑 Peace 4 da kids는 띠용스럽네요. 둘 다 잘쓴곡이라 생각하거든요.
저도 그리 나쁜곡이라 여기는건 아닙니다 다만 비교하자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좋은 예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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