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음악

(스압) 법 위에 힙합은 없다.

title: The Notorious B.I.G. (2)안맞는브라자를입는다2021.11.08 20:01조회 수 4288추천수 27댓글 31

최근 래퍼들의 마약 투여 혐의가 발생하고, 펜타닐 사건이 많아지면서 힙합 속의 마약이 미화된 부분이 많아지고 그 미화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보여 글을 써봅니다. 법 위에 힙합은 없습니다.

 

 또렷하게 구분되는 물과 기름처럼 대한민국의 힙합과 미국의 힙합은 완전히 다릅니다. 물론 미국에서 힙합이 탄생했고 대한민국이 그 힙합을 가져온 것은 맞지만, 대한민국의 문화와 힙합이 섞이며 대한민국만의 힙합으로 성장했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허나 미국인과 한국인이 다르듯, 미국과 한국의 문화와 법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인종의 용광로라고도 불리는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있는 것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했으며, 특히 현대의 대중문화 장르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비롯되었죠. 힙합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에 등장한 대중문화 장르이고, 미국에서 탄생했으며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고 있죠.

 

 우리나라에 힙합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것이 유행이 되며 한국 음악 시장에 힙합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한국 힙합은 지금 엄청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이 만들어지며 그 속에서 실력 있는 래퍼들이 탄생해 2000년대 오버그라운드로 넘어오게 되었고, 힙합 음악을 잘 팔리고 돈을 버는 음악으로 만들었으며, 2010년대에는 쇼미더머니라는 방송을 통해 매니아층을 넘어 대중들에게 힙합 음악의 유행과 대중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속에서 한국 힙합은, 미국과 매우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 랩의 라임 방법론이 등장하면서부터 한국 힙합과 미국 힙합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에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의 래퍼가 오버그라운드로 넘어오게 되기 시작할 즈음이고, 영어 가사였던 힙합을 한국에 가져오며 한국어 가사에 맞는 라임과 라임 배치에 대한 많은 방법론이 오고 가는 시기였죠. 당장 영어와 한국어를 비교하라고 하면, 이제 알파벳을 배우는 어린 아이도 쉽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힙합의 뿌리는 미국이고 힙합의 부모님은 미국입니다. 하지만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어에 맞는 랩을 뱉기 시작하고, 한국의 문화를 미국의 힙합이라는 문화와 섞어 '한국 힙합'을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로 한국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힙합이 등장했으며, 이제는 사투리를 랩에 넣고, 한국의 전통 문화인 판소리를 랩에 넣기도 하죠.

 

 힙합 속에 범죄 문화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빈부격차가 심해지며 빈민가 동네가 많아지면서, 빈민가 속에 자리잡은 흑인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 법과 경찰, 공권력에 대한 불신을 표출하며 스스로 갱스터를 자처하는 모습이 생겼습니다.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사람도 늘어났으며, 직장도 얼마 없습니다. 가진 건 없지만 큰돈을 벌어 빈민가를 떠나고 싶은 꿈은 빈민가 출신 사람들의 모든 꿈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어두운 상황이 계속 흐르며, 갱스터라는 것 자체가 멋진 직업이라는 이상한 시선이 생겼습니다. 속옷 안에 총을 넣고 다니는 모습이 상남자 이미지고, 마약 거래를 하는 것이 신성한 노동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즉 갱스터라는 것 자체가 마치 축복받은 것처럼 변한 것이죠. 대표적인 사례로 청각 장애인이 수화로 대화를 하는 도중 다른 이들이 갱 사인이라 착각해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도 있고, 크립스 갱의 춤동작인 C-Walk를 갱스터 출신이 아닌 사람이 췄다고 살해 협박이 날라오는 사건도 있었죠. 이런 악순환이 지금도 계속되면서, 힙합 속에 갱스터는 '멋있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건 미국 속에서 일어나는 갱스터의 미화와 힙합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미화된 갱스터 랩도 들어오고, 진실된 가사로 빈민가의 슬픔을 얘기하는 갱스터 랩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한국 힙합이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진실된 가사가 있는 갱스터 랩은 인기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빈민가는 있어도, 마약과 총기 소지와 같은 범죄 문화는 없었기 때문이죠.(마약 범죄는 있습니다만 미국처럼 심각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총을 쏘고 마약하며 논다는, '기믹'과 '미화된 갱스터 랩'이 인기를 얻고,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래퍼로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있죠. 마약을 하고 총을 쏜다! 니 여자 뺏고 난 또 마약을 판다! 오로지 거짓말로 가득 찬 가사지만 신나는 랩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그나마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로는 니 여자 뺏는 정도겠네요.)

 

 과거에는 갱스터가 대규모 범죄 조직이었지만, 지금은 길거리 양아치와 다름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약 팔고, 자기보다 약한 여자나 골라서 패고, 끼리끼리 모여 총으로 편의점이나 터는 범죄자 쓰레기들이죠. 한국에서도 범죄 조직은 있었습니다. 클럽에서 관리비 걷어가고 사람들 패는... 미국과 한국 모두 그런 범죄 조직은 대부분 사라졌으며, 이제는 길거리 양아치로 변했습니다.

 

 비교를 하면서 갱스터에 대해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한국에서 아무리 갱스터 랩이 유행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런 범죄가 있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니 여자 뺏어! 난 마약을 해!" 가사는 거짓말이지만 음악이 신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 때문이죠. 그러나 지금은 범죄 문화가 '멋있는' 위치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 그런 사람들은 처벌 받아야 하는 심각한 범죄를 '거짓 가사'를 통해 멋있다고 하거나 '리얼 힙합'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겼기 때문이죠.

 

 힙합 음악을 만들고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마약을 하거나 총기를 소지하는 행위는,

 힙합 음악을 만들고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범죄자 양아치가 하는 행위입니다. 리얼 힙합이 아니라 그냥 범죄자에요.

 

 힙합 속에 있는 범죄 문화는 더 이상 미화되지 말아야 하고, 미화된 부분들도 끔찍하고 위험한 '범죄'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류가 있는 부분들은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신고
댓글 31
  • title: Nipsey HussleIIILLLBest베스트
    3 11.8 20:37

    김심야 : 힙합이라는 이유로 법을 어겨선 안된다

  • 11.8 20:04

    갱스터 부분에 관한 글은 빅쇼트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P5heQvsQJw&t=78

  • 11.8 20:09
  • 11.8 20:13
    @프랭크자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기믹 가사의 대표격인 언에듀도 언더 때나 그런 가사 썼지

    지금은 돈 혹은 여자 얘기임

    여자는 모르겠는데 돈 관련 얘기는 이제는 전부 자기 얘기라 완전 기믹이라 할 수도 없음

  • 11.8 20:24
    @모여봐요몽환의숲

    대표적으로 예시를 들어볼 아티스트가 언에듀가 딱 좋을 것 같아서 해봤어요.

    던밀스에 대박인생이었나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에서 언에듀가 마약 관련 가사 있어 그게 떠올라 써봤습니다.

    언에듀가 성공하며 벌어들인 돈에 관련한 부분은 기믹이 아니죠!

  • 11.8 20:30

    정말 너무 당연한 것을 이렇게 설명해야 한다는게 뭔가 웃프네요 ㅠ

  • 11.8 20:35
    @cksgus

    그러게요ㅠ

  • 11.8 20:31

    제가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내용이 잘 표현된 글이네요 힙합이 면죄부가 되진 않습니다..

  • 11.8 20:36
    @TheWeekday

    비록 힙합 속의 범죄 문화가 미화가 되어도

    그 범죄가 심각하고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할 것을 안다면 그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 11.8 20:37

    김심야 : 힙합이라는 이유로 법을 어겨선 안된다

  • 11.8 20:52
    @IIILLL

    김심야가 이런 말을 하셨군요.

    저 문장에 100% 동의합니다.

  • 11.8 20:38

    일단 사이다 글이라서 추천 박겠습니다

    저는 미국 법을 잘 몰라서 한국 법에서만 통용해서 얘기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디스하다가 명예훼손죄로 고소 먹으면 힙합 아니다 / 구리다라고 욕 먹더라구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디스가 문화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실질적으로 스포츠처럼 명시되어있는 룰과 규칙이 투명하게 없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잘못됐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저도 '멋'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법보다 위는 아니죠..

  • 11.8 20:48
    @니매미청림

    디스도 힙합 문화 속에 있는 것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선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그 선이 개인적이라 애매하지만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할 정도면 심한 정도로 '욕설'을 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요.

    다른 분이 글을 올리시는 '디스전으로 보는 국힙의 역사' 시리즈처럼 이어지는 모습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키츠요지가 조광일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언급하며 화해하는 것처럼

    디스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인지도를 얻는 것이 최고라 생각해요. 근데 고소까지 이어지는 행위라면

    분명히 디스를 디스라고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디스랩이라 말하지만 심한 욕설 덩어리일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 11.8 21:06
    @안맞는브라자를입는다

    그 선이라는게 어차피 개인의 기준 아닌가요? 명확하게 명시되어있는게 없잖아요.

    서로간에 암묵적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별 일 없었다고 하지만 욕설이 미미하건 심하건간에 그걸 법적으로 걸고 넘어져도 할 말은 없는거죠.

     

    그리고 꼬투리 잡는것같아서 좀 미안한데, 디스는 문화가 아닙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영향력있는 래퍼들 조차도 '디스 문화' 어쩌고 하면서 합리화시키고 자꾸 잘못된 정보 알리고 다니는데 잘못된겁니다.

     

    힙합에서 특히나 자주 사용됬기때문에 힙합의 고유 특성처럼 인식 됬는데, 국내 외를 막론하고 광고 / 정치 / 같은 카테고리 내에 브랜드 계열끼리 도발하고 싸우는건 빈번합니다. 그걸 음악에서 풀어내는 유일한 장르가 힙합이라서 '디스 문화' 라고 대중들 / 리스너들한테 인식된거죠. 디스는 문화가 아닙니다.

  • 11.8 21:14
    @니매미청림

    하긴 디스가 그냥 음악으로 하는 말싸움일 뿐이지 문화는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 1 11.8 20:43

    한국과 미국의 차이, 왜 미국에선 갱스터와 힙합이 연관되었는지 이걸 이해한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데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네요...

  • 11.8 20:53
    @whoisxxx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범죄가 나쁘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할 텐데 말이죠...

  • 1 11.9 02:08

    저도 공감합니다.

    곡 안에 자기이야기를 담을 수는 있겠죠.

    예를 들면 '어렸을때부터 마약팔고 사람쏘고 갱짓하는건 내 환경이였다.' 이런 식으로요

     

    근데 이걸 미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옳다,멋진거다,쿨한거다 이렇게 말하는 예술가들은 오버해서 말하면 범죄사상을 감염시키는 정신적 범죄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티스트 자신이 자각을 하던 못하던요...

     

    시대의 멋을 만드는게 예술가들이고 청소년들, 사람들은 그거에 영향을 많이 받잖아요. 당연히 책임감을 느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예술의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범죄'는 미화시키면 안되는 거잖아요.

     

    이 주제는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가 최근 불리님이 올린 펜타닐관련 유튜브영상를 보면서 저도 생각이 많아졌네요. ㅠㅠ 좋은 주제라서 조심스럽게 댓글 남깁니다.

  • 11.9 11:38
    @참쌀설병

    아티스트와 리스너 모두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기믹도 즐기고 음악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 11.9 02:21

    유튜브같은 매체에서 댓글로 까부는 대중들도 영향을 끼치는것같아요

  • 11.9 11:26
    @리한나허벅지

    그렇죠. "리얼 힙합이다, 갱씟이다" 등등...

  • 1 11.9 08:31

    언에듀의 니 여자 뺏어도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 같은ㅋㅋㅋ

  • 11.9 11:26
    @건배

    그나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대부분 현실이 아니긴 하죠ㅎㅎ

  • 11.9 10:55

    그러한 면에서 저는 로얄44를 이해하기가 조금....힘듭니다. 아 물론 범고래단도요.

  • 11.9 11:27
    @DOUN

    랩 자체를 기믹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이 미화를 하더라도

    듣는 사람들이 범죄임을 알고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진짜 그런 행동이 멋진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로 해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는 것이죠

  • 11.9 12:10

    애초에 떨같은 게 아니라 펜타닐같은걸 쳐 불고 있으면 본토에서도 욕쳐먹는게 현실입니다

  • 11.9 12:19
    @장수말벌

    마약에 찌든 삶을 살아도 펜타닐과 헤로인은 하지 않는다죠

    그거 때문에 골로 가는 중독자가 한둘이 아니니까

  • 11.9 14:52

    네 범죄는 미화하면 안되죠

    마약 멋있다, 폭력 멋있다고 하는 사람은 바보죠.

    마약 하나도 멋 없고 폭력도 멋 없어요.

     

    하지만 불편하게 들리실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범죄행위와 힙합이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힙합은 거기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아프리카 밤바타가 시작한 즐기는 문화에서 시작됐고.. KRS One, One love... 이런 얘기 하는 거 아니라는 거 아시죠? 힙합이 커진 데에는 N.W.A와 갱스터 문화가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는 다들 이견 없으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래퍼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한국 래퍼가 마약을 했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힙합 하는 사람들이 마약 했다고 해서 '충격적'이라느니 '힙합씬 다 욕먹이니' 하는 말들이 좀 아이러니 해서 단 댓글이었어요

    그 사람들은 매일 입에 달고 사는걸요 그런 말들을..

    그럼 왜 그 사람들이 그런 가사를 쓸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드리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 한국 힙합이 거짓말로 점철된 가사들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한국 힙합은 2Pac, 50cent, NWA, Dr.Dre, Snoop Dogg, Notorious B.I.G에 영향을 하나도 받지 않은 문화인가요?

    한국 뮤직비디오 조금만 찾아봐도 폭력, 과시, 마약에 대한 메타포와 표현은 넘치고 넘칩니다만 한번도 멋있다고 생각 안하셨나요?

     

    힙합에서 남자다움, 쌈마이함, 규칙에 따르지 않는 무모함, 과시.. 이런 것들을 뺄 수 있냐는 말입니다

  • 1 11.9 15:00

    나스 일매틱 명반이라면서, 켄드릭 라마가 랩 1등이라면서 갱스터 문화는 타부시 하는 것 같아 놀랍기도 하네요

  • 11.9 15:30
    @harden

    "옳고 그름을 떠나서 힙합하는 애들이 마약 좀 할 수 있지않나요 가사만 봐도 마약 하는 사람 겁나 많은 것 같은데 뭘 새삼스럽게.."

    "저는 미국 래퍼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한국 래퍼가 마약을 했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님한테 더 댓글 안다려고 했는데 제 글에 정성껏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마지막으로 댓글 달았습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

    그리고 제가 블라인드를 했지만 님이 저를 블라인드 하지 않는 이상 제 글을 님이 보시고 댓글을 다실 수도 있는데

    앞으로는 제 글에 댓글 안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답글도 마찬가지로요.

    님 자유라서 댓글 다셔도 상관없는데 아마 제가 답글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 1 11.9 18:14

    나쁜짓인거 아는데 그맛이 좋은걸 ㅠㅜㅠ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일반 [공지] 회원 징계 (2025.05.09) & 이용규칙 (수정)9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5.09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3.01.20
화제의 글 음악 K-FLIP+ 피지컬 CD 발매를7 title: A$AP Rocky (TESTING) 4시간 전
화제의 글 음악 요즘 국게 수준이 정말 높네요 .9 Jazzmatazz Guru of Gang Starr 18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CD) 스포r싸3 title: Dropout Bear추단 8시간 전
184593 일반 호미들 멜론뮤직어워드 노미 레딧 반응5 코너 맥그리거 2021.11.08
184592 일반 그덫발포 도착! 김지용 2021.11.08
음악 (스압) 법 위에 힙합은 없다.31 title: The Notorious B.I.G. (2)안맞는브라자를입는다 2021.11.08
184590 음악 제발 에넥도트 처음 들어보고 싶다8 주방후추 2021.11.08
184589 음악 와 독립음악 와4 s_nre 2021.11.08
184588 음악 아 원슈 오늘 체크 해놨는데 놓침 ㅠㅠ3 title: Lil Uzi Vert어익쿠 2021.11.08
184587 일반 창모 앨범 굿즈 예상5 title: Kendrick Lamar (MMTBS)김루드 2021.11.08
184586 일반 아 원슈2 title: Playboi Carti (King Vamp)펜타호름 2021.11.08
184585 음악 최상현 + 자메즈의 쇼미더머니10 뒷 이야기 [SMTM10 BEHIND THE SCENES] 코홀트닌자들다어디감 2021.11.08
184584 음악 창모 앨범 완전 랩싯이라는 말 있었나요?4 릴왕자 2021.11.08
184583 음악 망포 미디어 (WEST & Papi) - [MANGPO MULTIMEDIA] 발매.2 코홀트닌자들다어디감 2021.11.08
184582 일반 창모 형님 title: Quasimoto죠지빠돌이 2021.11.08
184581 음악 힙X 오늘의 출시작들 MON 2021.11.08
184580 음악 창모. 내일 '리스닝 세션' 열 예정.29 title: MF DOOM맙쉿 2021.11.08
184579 일반 최엘비 좋다..2 폴라미 2021.11.08
184578 음악 콘다 이사람 뭐죠 title: 우원재우리원재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