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오래 봐온 리스너 분들은 아실 겁니다..

논란이 생길거는 알았지만 사건이 이렇게 연달아 터지고 여론이 이렇게 빠르게 휘몰아칠줄을 몰랐습니다... 한편으론 맘도 아프지만 또 답답하고, 이걸 기회 삼아서 배워야 되는것도 맞지만 또 한편으론 인간 염현수가 걱정되기도 하고... 마음이 많이 복잡하네요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연달아서 잘못이 일어나는거면 그건 그 사람의 성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내년에 40살 되고, 음악활동을 20년간 한 사람이라면 더더욱이요.

매번 그런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도 빨아주니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을듯

어우 이사람

염잘알이네 ㄹㅇ

복돌은 정품 있는데 전에 쓰던 버전이 편해서 그랬을 걸요

애초에 음악성이랄게 있나요?

잼민이 잘못뽑은 결과인가요 ;; ㅋㅋㅋㅋ 진짜 염따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빵빵 터지고있네요 염따한테 아쉬운마음도 들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복돌은 오늘 처음 알았는데. 저도 염따형 팬이어서 랩하우스 온에어 시작할때부터 챙겨 듣던 사람으로서 비슷한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 방송이란게 참 레버리지 같아요. 좋은 이미지든 나쁜 이미지든 극단적으로 쏠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영화 프랭크에 나오는 프랭크마냥

바닷 속에선 아름답지만 뭍으로 끌고 나오면

죽어버리는 인어같은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대중정서에 맞지 않은 사람이라 유명해져봤자

자기한테 악영향일 가능성이 농후했는데

스스로 무덤을 판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그 동안 해왔던 업보도 돌아오는거 같고

복잡하네요. 음악도 잘하고 인생사도 감동이여서

더 잘 되길 바랬는데 정작 이런 일이 생기니

관심이 팍 식네요

사과만 안한게 아니라 지적한 사람한테 욕박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업보 쌔게 받는 듯

랩하우스는 본인도 미안합니다~~이런식으로 언급했던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