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노래 듣다가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결국 되돌아갈까를 얘기해봤는데 자주하는 커뮤가 여기 뿐이라 여기에다가 올려보아요
예전엔 법과 도덕을 지키며 살던 사람이 트리거가 있다면 무법자가 될 수 있을까
예전엔 나쁜 거친 삶을 살다가 지금은 법과 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정말 변한 것일까 아님 트리거가 있다면 다시 거친 삶으로 돌아가게 될까
그게 아니면 둘 다 억제하며 살다가 드러나게 되는 것일까를 얘기하다가 답이 안나오네요
물론 답이 있지도 필요하지도 않지만 그냥 쉬는 시간 대화처럼 올려봐요
사람은 변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10년, 20년 전 자신을 되돌아보세요
지금하고는 다른 성격, 다른 모습일겁니다
상황에 맞추어 행위하는 개인이 있을 뿐, 시기와 행동에따라 착한 나쁜으로 분리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나쁜 모습도 현재의 도덕적인 모습도 그 사람의 삶 속에서 연속성을 갖고 이어지는거지 상태의 변화라고 하기엔 어렵다 요런느낌으로요.
선한 모습에서 악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쉽지만
악한 모습에서 선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어렵죠
상황에 맞추어 행위하는 개인이 있을 뿐, 시기와 행동에따라 착한 나쁜으로 분리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나쁜 모습도 현재의 도덕적인 모습도 그 사람의 삶 속에서 연속성을 갖고 이어지는거지 상태의 변화라고 하기엔 어렵다 요런느낌으로요.
예전에 레데리2 하다가 띵 했던 명대사가 있었는데
사람은 변하는것이 아니라 점점 감춰왔던 본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음요.
좋든 나쁘든 어떤 환경에 사람이 처해졌을때
환경으로 인해 사람이 변하는것이 아니라
환경으로 인해 감추고 살았던 본심이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논리의 대사였는데 인상깊었네요.
아서...그늨 좋은인물이였습니드...
그 해에 봤던 영화 게임 드라마
스토리 통틀어서 젤 몰입감 있었네요...
덕분에 그 뽕으로 쓰레기 온라인에
200시간 낭비함
후회는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안 변하면 생각하지를 않는다는 거임
언젠가는 변함
사람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지만 그 의지를 갖게하는 동기생성이 어려운거라 그래요.
매슬로우의 인간욕구 5가지 단계가 있는데 보통은 사람들은 3단계까지는 무리없이 이루면서 살지만
나머지 2단계는 아무나 성취를 하지는 않지요. 선천적으로 뇌와 정신에 하자가 있지않다면
그 5가지를 다 이루었을때 어느 정도는 사람이 유하게 변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반대로 그러한 욕구를 채우지 못할때 악해지는 면도 있고요.
그리고 사람의 성격은 바뀐다기보다는 확장하는거라서 나빴던 사람이 의지로 착하게 살수는 있지만
그냥 착한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 또한 존중해줘야겠죠.
사람은 변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10년, 20년 전 자신을 되돌아보세요
지금하고는 다른 성격, 다른 모습일겁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소재를 좋은 댓글들로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은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속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그저 절제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매 순간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예시를 가져와서, 무법자가 어떤 계기로 법을 준수하며 살다가 또 다른 계기로 무법자로 돌아갔다고 합시다. 표출되는 행동으로만 보면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사람 안 변한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사람 내면에서는 법을 준수하는 경험에 의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공식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공식은 위법행위를 하려는 요구를 강화하는 것일 수도 있고, 몇가지 특수한 경우에서나마 그 요구가 생기지 않도록 만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변한다기보다 좀 더 다양한 면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저 자신의 여러가지 면에서 비중과 우선순위의 변화를 겪으며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