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은 어쩌다가 지금처럼 됐을까요...

“이케리제”

사람 사는데 다 이유가 있겠죠 뭐..

위클리슬릭 엠피쓰리에 넣고 듣던게 어제같은디 ㅠㅠ

회전이 빠른 음악계에서 시간이 지나면 퇴물이 되는건 당연한건데

다듀나 더콰처럼 멈추지 않고 연구해서 계속 발전한것도 아니고 음악 외적인 것에 더 빠져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발성이 안되시는게 신기하네요

슬릭이나 제리나 좋았던때로 돌아와주면 언제든 다시 팬될 의향 있음

첫 번째는 가능성 있는 아마추어

두 번째는 중학생 노래방 랩 같네요

그냥 처음부터 쓰레기같았음

내가 색안경이 껴진건진 모르겠는데 토나옴

생각이 멈춰있어서 그럼

음악보다 다른 곳에 더 관심을 두니까 그런듯

데이즈얼라이브 좋아했었는데 한창 주가 올라가는 시점에 시대를 아주 역풍으로 맞아버려서 아쉽네요..

슬릭 지금은 또 다른 소속사 가서 나름 열심히 활동하는 듯 (물론 힙합말고)

아래 곡 유자 같아요 유자

제 생각에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음. 믹싱 차이인듯.

슬릭이 솔직히 엄청난 스타성이 있다거나 목소리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랩에 기본기는 있으니깐 좋은 프로듀서랑 좋은 엔지니어가 붙어서 한 번 승부는 던져보길 기대함.

래퍼로서 좋아한 적은 없지만 뭔가 사람이 참 찡한 게 있어서 자기 자리 잘 만들어 살면 내가 안심할 수 있을 듯.

위태위태해 보이는 사람들은 잘 좀 됐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