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백 인스타

설득할 생각 없고 이미지도 챙길생각 없는듯요..?

이해를못시킨자기잘못이라잖아요ㅋㅋ계도하고싶은바가있나보죠

늬앙스가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거같은데요

틀린 말은 아니라 더 들고 일어나는거죠, 팩트에 정강이 후려지면 아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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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평가나 사람에 대한 평가나 그닥 차이 없다고 보는데 조용히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건 왜 ㅈ까야하는걸까

예전에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신념이 뚜렷해보였는데 갈수록 무조건 자기 생각대로 세상이 돌아가야한다고만 생각하는 애처럼 느껴지긴 함

본인에 대한 반박 같은거면 받아들이지만 단순히 나대지마라 어려서 그런다 식의 얘기는 ㅈ까라는 뜻인거 같은데 그런건 사람에 대한 평가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제 말은 그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다는거예요.. 아직 어려서, 경험이 많지 않으니 너무 많은 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이 대부분의 반박과 나대지마라에 내포되어 있지 않나요?

근데 본인이 공격적이라 느끼는 건 의견 억압에 21세기 전두환이고, 공격적이지 않다 느끼면 반박과 피드백이라고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면 본인이 공격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본인은 피드백이라고 한 말을 타인이 21세기 전두환이라 느끼는 것은 아닌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그걸 인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 못하거든요. 그렇기에 그런 평가를 평가하는 발언을 조심할 필요도 있는 거고

이런 깨달음이 사실 나이를 먹으며 경험을 쌓아야 할수 있는 생각인데 권기백의 경우 아직 이렇지 못한 미숙한 모습을 보여 저런식의 반박을 많이 들어서 저렇게 반응하나 싶긴합니다

하지만 권기백이 어떤 발언들에 대해 저렇게 느꼈는지는 일방적인 입장으론 알수 없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 밖에 없죠 정말로 억압적인 말들에 저렇게 느꼇을수도 있고…

전 사실 권기백의 저런 반응들도, 권기백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댓글이나 글들도 다 뜬구름 잡는 소리라 생각하기에 크게 개의치않습니다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ㄹㅇ 의견 반박이라면 모를까 개인의 의견을 억압한다면 21세기 전두환이라는건데 이걸 내로남불이라고 하는게 코미디 ㅋㅋ

대단할 것도 못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관찰했을 때에 개소리더라도 마구 할 수 있는 곳이 대체적으로 사람 살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중학생이 아이돌 음악 비판하는 거에 어그로 끌리는 거 보면 한국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구나 싶음.

아이돌은 언터쳐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