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엠넷에서 또 언프리티 마냥 하려나보다 해서 안보려다가 결국 또 욕하면서 보고있는 흑우입니다.
근데 방송 내용을 떠나서 새삼 엠넷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구나 싶은게 방송으로 뜬 댄서들 유투브나 인스타 조회수가 어마어마해졌네요
새삼 쇼미가 처음 나왔을 때 그전부터 힙합 좋아하던 사람들도 이런 격차를 느꼇을까 싶기도 하고 이러니 저러니 쇼미를 욕하고 엠넷을 욕해도 어쨋든 그 파급력과 파이가 커지는데 영향을 끼친건 절대 부정 못할거 같아요 물론 그 부작용이나 반작용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암튼 엠넷이 또 새 우물을 판 만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찰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로 방송을 떠나서 댄서씬에도 좀더 많은 관심이 가져졌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엄청나죠. 어떻게 보면 댄서분들이 원래 받았어야할 리스펙들을 이제서야 방송에 조금씩 노출되면서 온전히 다시 평가받고 있다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댄서분들, 특히 비보이 크루들에게도 큰 관심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점차 좋은 영향력으로 이어진다면 긍정적일 것 같아요.
쇼미만 뜨고 힙합은 안떳다는 것 같은 얘기가 여기서는 안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비보이가 올림픽 문제로 시끄러운데 더 주목되어서 좋은 영향이 있었으면 하네요
최근 쇼미보단 훨씬재밋더라구요 ㅋㅋ
저지들 판정에 평이 좀 갈리는거 같긴한데 랩보다도 훨씬 다이나믹하게 실력적인게 보이니 더 다가가기 친근한거 같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엠넷답게 일부러 여자들만 모은 이유가 벌써부터 느껴지니ㅋㅋ
원래 네임드였던 댄서분들 진짜 몇배로 더 유명해지신 것 같더라고요 ㅋ
그쵸ㅋㅋㅋ대부분 또 아이돌 안무 맡아서 기존부터 알음알음 알려진 사람들도 더 빵뜨고 아니었던 사람들도 주목을 받으니 어찌됬든 이전보다는 하잎이 더 커진건 분명해 보입니다
엠넷이 흥행시킬 만한 씬을 잘 찾고 또 그걸 기어이 흥행시키는 능력이 있음 쇼미 1, 2 솔직히 ㅈ망이었는데 3까지 해서 대박침
진짜 헛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진짜 온전하게 스트릿댄스에만 몰두해서 탑찍은 사람들도 영상 한두개빼면 조회수 몇만,몇천이 그만인데 프로그램 하나 흥하면서 말그대로 댄서들을 미친듯이 띄워놓는거보면....엠넷의 영향력이 여러모로 참 크고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 글 내용처럼 그로 인해 다양한 문화들에게 끼치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작용들에 대해서 생각하게됩니다...
당장 출연중인 댄서들은 인스타 팔로워 수도 엄청 늘고 수업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사실 프로그램 자체는 스트릿댄스를 제대로 다루고있다기엔 너무 부족한데...이게 정말 댄스씬에 긍정적으로 퍼질지....근데 아무리 못다뤄도 현재 스트릿댄스씬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데 흥하는 프로그램이 생겼다는것만으로도 기뻐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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