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처음 써보네요. 현역 고등학생입니다.
샤워하면서 화나콘다 듣고 왔는데, 화나님 노래중에 '그날이오면' 있잖아요.
그 노래 가사를 볼때마다 중학교때 국어쌤이 생각납니다.
잘생기고 인기 많은 쌤이셨는데 힙합을 좋아하셨어요.
어느날 수업시간에 랩가사가 잔뜩 적힌 프린트를 받았습니다.
주석, mc메타, 화나, 피타입에서 빈지노, 리짓군즈까지.
시의 운율을 배워야하는데 시 대신 랩가사의 라임을 분석하며 수업하고,
시험 문제에도 나왔었는데 어떤 노래였는지는 기억 안나네요
학원 국어쌤은 엄청 싫어하셨는데 힙찔이인 저에게는 엄청 반가웠습니다.
저도 그런 쌤 계시면 좋겠네요 ㅋㅋ
와 수업 재밌겠네요 ㅋㅋ
부럽다 우리도 그런 선생님이셨으면..
부럽네요....
참교육
거를 타선이 없는 참 라인업 이네요
추천 하고픈 국어 선생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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