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 심한건 맞는데 이게 어떻게 15살짜리 랩인지.....프더비 권기백이랑 지금 권기백이랑 약간 다른거 같은게 묘하게 스타일이 달라져서 아직 자기 스타일 찾는 단계라고 보고 미래가 기대됩니다
전 이번 앨범으로 처음 접했는데 랩을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주목을 받나 싶더라구요; 더럽게 못하던데
음,, 모르겟어요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랩 잘한다”는것은 리듬바운스가 느껴지고 플로우가 신선한것이 필요조건인데 지금 올려주신 벌스만 들어선 충족이 안되네요
힙합음악에서 랩으로 만드는 소리인 플로우의 뼈대가 되는 것은 라이밍이고 그건 대체로 가사를 기반으로 구현됩니다.
그리고 청자의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각종 변주로 음악적 긴장감을 조성하려고 하죠.
특히 힙합은 변주를 통한 긴장감이 응축되다 폭발하는 지점이 없는가사와
그 지점이 있는 가사의 유무에서 퀄리티차이가 굉장한 장르라고 봅니다.
그 때문에 랩퍼들은 일부러 곡에서 드랍되는 지점을 넣기도 하고,
그것을 암전 후 드랍 등으로 더 극적으로 변형하기도 합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가사를 통해 긴장감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를 위해서 가사의 내용이 희생되는 경우도 생깁니다.(변칙적 라임이 범벅된 곡들)
그래서 '뭔가 내용은 이상한데 듣기는 좋아' 라는 생각이 가사적 희생이 이뤄지는 곡들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반대로 내가 전달하려는 가사의 내용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라이밍이나 플로우적 완성도가 포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용을 봤을 때 누가봐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 들어가야 하거나, 작자의 생각이 깊게 투영되어있는 심도있는 가사라면 더욱 그렇죠.
당연하게도 이런 가사들은 청각적 완성도가 포기 될 정도의 반대급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사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힙합음악은 가사내용이 중요하다. 그래서 라임이 포기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청각적 쾌감을 위해서 가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가사를 포기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봤을 때 권기백의 랩은
1.가사내용이 대단해서 청각적 쾌감이 포기되는 경우도 아님
2.청각적 쾌감이 대단해서 가사내용이 이상해지는 경우도 아님
이기 때문이 랩실력을 논하는데 있어서 평범하거나 그 이하면 몰라도 잘한다는 평가를 받기 힘들다고 봅니다.
음모랑 휴식은 아무래도 비프리가 본인앨범이니만큼 손질해주지 않았을까요. 적어도 영어 넣을 때 발음은 좀 고쳤으면 좋겠네요. 발음을 못하는건지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저스디스같이 개성으로 취급해줄만한 영어발음도 아니고 걍 콩글리쉬..
전 이번 앨범으로 처음 접했는데 랩을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주목을 받나 싶더라구요; 더럽게 못하던데
음,, 모르겟어요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랩 잘한다”는것은 리듬바운스가 느껴지고 플로우가 신선한것이 필요조건인데 지금 올려주신 벌스만 들어선 충족이 안되네요
물론 그냥 떨어지는박자에 지르는게 원래 주된 스타일이라면 할말없겟네요 취향이 아닌걸로,, 랩잘하는건 아직 납득못함(물론 이게 랩못한단의미는아님) 적어도 자기 스타일 개성은잇으니까,,
음모는 권기백 첨 듣고 ㄹㅇ 충격먹었음
휴식은 기백군 인생벌스인듯 저도 굉장히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디아크는 듣기라도 좋았지 권기백은 거북함
힙합음악에서 랩으로 만드는 소리인 플로우의 뼈대가 되는 것은 라이밍이고 그건 대체로 가사를 기반으로 구현됩니다.
그리고 청자의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각종 변주로 음악적 긴장감을 조성하려고 하죠.
특히 힙합은 변주를 통한 긴장감이 응축되다 폭발하는 지점이 없는가사와
그 지점이 있는 가사의 유무에서 퀄리티차이가 굉장한 장르라고 봅니다.
그 때문에 랩퍼들은 일부러 곡에서 드랍되는 지점을 넣기도 하고,
그것을 암전 후 드랍 등으로 더 극적으로 변형하기도 합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가사를 통해 긴장감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를 위해서 가사의 내용이 희생되는 경우도 생깁니다.(변칙적 라임이 범벅된 곡들)
그래서 '뭔가 내용은 이상한데 듣기는 좋아' 라는 생각이 가사적 희생이 이뤄지는 곡들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반대로 내가 전달하려는 가사의 내용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라이밍이나 플로우적 완성도가 포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용을 봤을 때 누가봐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 들어가야 하거나, 작자의 생각이 깊게 투영되어있는 심도있는 가사라면 더욱 그렇죠.
당연하게도 이런 가사들은 청각적 완성도가 포기 될 정도의 반대급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사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힙합음악은 가사내용이 중요하다. 그래서 라임이 포기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청각적 쾌감을 위해서 가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가사를 포기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봤을 때 권기백의 랩은
1.가사내용이 대단해서 청각적 쾌감이 포기되는 경우도 아님
2.청각적 쾌감이 대단해서 가사내용이 이상해지는 경우도 아님
이기 때문이 랩실력을 논하는데 있어서 평범하거나 그 이하면 몰라도 잘한다는 평가를 받기 힘들다고 봅니다.
나이를 생각 안하고 보면 걍 절대 주목 못 받았을 랩이죠
자기가 하는 음악에 잘 묻는 랩을 하긴 하는데 랩 자체 퀄리티가 구림
동나이 때 서커스에서의 도끼의 랩 스킬과 비교해보면 도끼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금 느껴지네요.. (물론, 풀렝스 앨범을 전곡 프로듀싱해서 냈다는 점은 권기백 군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긁는 톤이 맘에 드는디 라이밍만 좀 더 개선해도 훨씬 좋개 들릴 것 같네요
하는 랩자체가 스킬보단 캐릭터성이 강해서 어울리긴함
하지만 이렇게 최고다 뭐다 수식은 아닌듯
비프리 앨범에선 돈내 제외 들을만했음
나이는 나이고 그냥 래퍼로 떼놓고 봤을때 구림요..듣기거북
몇개를 빼놓고 보면 당연히 좋은것도 있는데 편차가 너무 심해요 10개중 7개는 별로인느낌 벌스안에서도 오락가락
하디만 칸예도 첨에 랩으로 욕먹엇듯 발전할거라 믿습니다
인정 못한다고 하시면서 기복 15살치고라고 하시네요
나이빼고 보면 못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못하는게 아니라 개씹 못하는데요 .. 진심임 이건
왜자꾸 나이를 들먹이는지 전혀 이해가..
맞음 뭔 나이제한 올림픽이라도 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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