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중손은 진짜 앨범으로서의 완성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랄까
책으로 비유하자면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처럼 메시지, 메시지를 위한 구성, 탁월한 표현이 모두 공존하는 육각형 책이고
릿은 비유하자면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의 하위호환? 같은 앨범일듯
정말 위대한 면모가 존재하지만 대중들에게 선호받지는 못하고
또 앨범 자체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한 완성도를 지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제임스조이스는 완벽합니다.)
한 부분 한 부분씩에서 이따금 번뜩이고 천재적인 모습이 엿보이는...
전 기대하고 있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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