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잠수) 이탈리아 유로 우승

잉글랜드 페널티 전술은 약간 문제가 있었던거 같더라고요

래시포드 는 몰라도 어리고 경험이 많이 없는 산초랑 사카를 4, 5번 키커러 뒀다는게 참 이해가 잘 안되네요. 서문좌....

래시포드는 엄밀히말하면 방향속이고 잘찼는데 골대맞아버린거고

산초랑 사카는...... 참 ㅋㅋㅋㅋ

사우스게이트 뭔생각으로 어린애들을 키커로 다 넣어버린건지

픽포드가 선방 겁나했는데 잉글랜드로선 참 아쉽게됐네요

만치니의 역량과 환경적인 디스어드벤티지를 고려했을 때 이탈리아가 우승한게 정의구현이긴 하지만 잉글랜드 승부차기는 2011 아시안게임 한국꼴 같아서 약간 안타까웠음.. PK에 영건은 많아야 두명까지만 넣어야함

칸나바로에 이어 사실상 카데나치오의 마지막 후계자인

키엘리니가 컵을 들어올리는게 뭉클했습니다.

저는 못 볼 줄 알았거든요.

호르지뉴는 과거 피를로보다 실용적으로 잘했고

돈나룸마는 이대로 간다면 부폰을 넘을 거 같네요..

제 2의 부폰? 퍽노

키에사는... 빛이었습니다.

드리블은 카카의 전성기 같았어요.

아주리에 이런 선수가 나타난게 고맙기까지하네요.

이대로 쭉가서

언젠가는 세리에 칼치오도 부활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