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나 미용실에서 받는 케어는 기본적으로 유전 탈모에는 전혀 효과 못본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충북대에 이쪽 분야로 유명한 교수가 있고, 치료비가 건당 300 이상 들어가는 걸로 알고있긴한데, 제 지인이 치료받아서 효과는 있었다고 들어보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대부분 비용이 너무 쌔다보니 20대부터 탈모 걱정하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될수밖에없네요.
탈모 샴푸 역시 효과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탈모 샴푸의 효능은 두피를 깨끗하는데 그 이상의 효과는 없습니다. 그래서 탈모가 아니라 비듬이 걱정인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샴푸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다모 회원이자 저도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효과를 본 경우는 극히 드물고, 결국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로 돌아오게 됩니다.
우선 저는 프로페시아 복용 6년차입니다. 미녹시딜도 꾸준히 바르고 있구요. 정말 이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 외에 맥주효모가 도움이 된다고 해서 2년째 먹고, 이왕이면 샴푸도 맥주효모 성분이 들어간것을 써보자해서 쓰는데 맥주효모는 기본적으로 탈모치료제에 들어가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들어있어 효과가 있긴 합니다. (바르진 않고 먹기만 합니다. 샴푸는 솔직히 그냥 써요. 효과는 기대 x)
흔히 말하는 비요틴 제품들은 그냥 맥주효모로 대체합니다. 맥주효모 맛 더럽기때문에 몇만원 더 쓰고 비요틴 드셔도 상관없을듯 합니다.
프로페시아 정품은 일반 약국에서 판매하는건 가격부담이 너무 쌔, 병원에서 프로스카 등 카피약을 처방받아 4등분해 먹는게 몇배는 저렴합니다. 물론 약물 오용이라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 현 정부에서는 규제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보다는 처방받기 힘들겁니다.
하지만 결국 어떤 방식을 타던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뿐입니다. 미녹시딜은 약국마다 다녀보면서 저렴한 곳이 있으니 발품팔아서 다녀보셔야 해요.
다만 스트레스나 지루성 탈모는 좋은거 드시고 스트레스 덜 받는 환경에서 물만 많이 드시고 두피 깔끔하게 씻고 말려도 회복되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 싶네요.
저도 탈모 걱정중인데요
헌달전에는 정수리도 백백하고 머리 숱도 많고 그랬던거 같은데 오늘 정수리 보니 비어보이고
숱도 없어진 느낌이 드는데 머리 감을떄 숱이 없어진느낌
혹시 한달차이가 이렇게 클수가 있나요 몇주라도
막 엄청 빠지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의사가 아니라서 제가 진단해드릴 수 없고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정수리에서 갑자기 많이 빠지는 경우면 주위 환경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 경우도 있어요. 이사를 가거나 독립을 했을때 물이 몸에 안맞는 경우가 있지요. 근데 저는 그때 시간이 지나니 회복되서 딱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시간이 약인 경우도 있어요. 머리 빠질때 한달사이가 아닌 하루하루 와장창 빠지는 경우도 흔해서 편히 마음 먹고 샴푸를 바꿔보시던, 샤워기 필터를 갈아보셔요. 머리가 빠질땐 보통 죽어가는 모근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의 섭리라 생각하시고 지내시면 회복되는 것같아요. 어차피 다시 날 머리는 납니다.
아니면 정말 급할 경우는 미녹시딜 낮은 농도를 써보시는 방법도 있는데 유전성 탈모가 아니라면 탈모 약품은 안쓰시는거 권장드려요.
머리는 안빠지는 편인데 뭐가 숱이 없어진 느낌이라셔ㅓ요
머리에 힘이 떨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잘 챙겨드시고 물 많이드시면 해결될겁니다. 건강이 우선이에요 그럴땐
정수리 앞머리는 유전의 능력이라 운명이지만 두파형이라면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제발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전에 올리셨던 유저가 탈모 관련 글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약 직구가 싸요
공동 구매 말씀하시나요?
제가 사이트를 잘 안들어와서 ㅠ 이제야 봤네요 ㅠ 카피약 직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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