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거(10년 정도)에 딥플로우나 쌈디 랩을 들어보면 담백하다고 해야 할까요, 굉장히 일반인스럽게 랩을 하는데
최근 곡을 들어보면 딥플로우는 묵직하게 쌈디는 느끼하면서 날카롭게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곡 목소리에 너무 질린 탓일까요, 과거 톤이 덜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랩을 계속 해나가면서 제일 나름의 괜찮은 톤을 찾은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랩을 더 잘하게 되면서 따라오는 부가적 효과였을까요?
회원님들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처음엔 음악을 계속 하면서 자리 잡아간거라 생각했는데
제목도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90년대부터 00년대 초반 국힙 들어보면 다들 발성이 앳된 느낌이 있잖아요 지금 어린래퍼들과 달리
특유의 무언가가 느껴진다고 생각들어요
그리고 랩 아닌 옛날 노래 들어보면 특유의 카랑카랑함이 느껴지더라고요
ex) 유재하, 김현철 등등
유행하는 음악이 다른 것도 있고... 아티스트 본인들이 추구하는 톤이나 믹싱이 달라지는 것도 있고... 시대 분위기가 다른 것도 있고... 원인은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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