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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coon 발매 기념 Vultures의 짧고굵은 역사

안녕하세요1121시간 전조회 수 842추천수 14댓글 4

2023년 상반기 당시 Yebu 세션을 작업중이었던 Ye의 생일파티에서 Ty Dolla $ign과 Ye가 접선 한 후 어찌저찌

콜라보 앨범으로 이어지게됩니다

 

1) Bad Bitch Playbook

IMG_2181.png

IMG_2182.jpeg

 

¥$사진 한창 올릴때 그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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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Pre Donda 2 - Yebu(War 포함)과 Ty Dolla $ign의 당시 작업중이던 앨범 Beach House 4의 칸예 입맛에 맞는 

곡들 {City Underground, Back To Me (당시 cheesecake factory로 현재와 같은 구성이 아니었음 Sample은 Ye가 찾은것이 아닌 원래 곡 구성에 있었고 드럼은 88keys가 현재로 바꾼것), Burn(유출된 예전버전이 칸예에게 다음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부탁하기위해 들려준 버젼아며 그후 The Leagendary Traxter와 Chrishan이 현재의 비트로 바꿈) 그리고 Promotion (이 또한 현재와 비슷한 구성이었지만 Future와 Ty의 벌스가 조금 더 있었음), Lifestyle, Fuk Sumn, Do it, Love Again, Paid, Pray와 Vultures 등}을 전부 모아 총 70곡 이상으로 구성된 앨범을 발매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중후반즈음애 테마별로 곡들이 나누어지고

IMG_2185.png

BBPB Vol.1 (Vol.2까지는 확인됨.)이 탄생하게됩니다

IMG_2184.jpeg

2) Vultrues Session 시작

2023년 10월 28일 BBPB vol. 1은 우리가 알던 Vultures Vol. 1으로 바뀌게됩니다

이때 1, 2, 3이 이미 BBPB때 나누어져 있었고 V1에서 발매되지못한 몇곡들은 2로 가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앨범 분위기의 유기성, 테마와 컨셉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당시 Jpegmafia를 프로듀서로 데려온게 앨범 분위기를 확고히 다졌다고 볼수있을것같습니다

(Stars의 예전버젼과 현재버젼의 드럼을 비교해보신다면 제가 무슨말씀을 전해드리는지 알게되실겁니다)
V1때는 하입받았던 Everybody가 샘플클리어 문제로 인해 발매되지못한것과 조금 지체됐던 앨범 미루기, 계속 바뀌는 트랙리스트와 같은것을 포함하고 보더라도 V2보다 훨씬 순탄하게 흘러갔습니다

 

3) 대망의 Vultures 2

개인적인 생각으론 칸예가 일관적인 마음가짐으로 앨범에 열심히 참여하고 녹음했더라면 뱅어모음집에 꽤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V1발매 이후 V2가 작업에 들어갑니다

예정일이었던 3월 8일 발매되지않고 3월9일 LA에서 라스닝파티를 엽니다 

리스닝파티 트랙리스트는 뱅어 투성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은 5월 3일 두번째 발매예정일까진 이어지게됩니다.

 

그런데 시이발 갑자기 칸예가 변덕이 생겨 앨범 분위기를 통으로 바꿔버립니다.

갑자기 Cruza라는 밴드를 데려와 당시 트랙리스트의 곡들을 그 밴드가 통으로 앨범을 프로듀싱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5월 3일 앨범은 갑자기 cruza V2가 되어버립니다.

IMG_2186.jpeg

이때 Time Moving Slow가 V2발매 초반 구린 드럼 사운드가 만들어졌고 저 당시에도 Field Trip, Pay Per View, Maybe, Believer는 발매일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벌스를 완성시키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 이때까진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아뇨? 전혀 괜찮지않습니다. 저 트랙리스트를 보신분들중에 칸예 미공개곡들을 즐겨들으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바로 뱅어투성이였던 V2 트랙리스트에서 후반 대부분이 댄스 음악 쪽으로 바뀌게됩니다. 

여기서 이 미친 칸예는 멈추지 않습니다

Wes Singerman과 Taydex라는 프로듀서들을 모아 갑자기 V2를 댄스앨범화 시켜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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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뱅어 투성이 앨범은 일관성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칸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AI에 빠져버립니다.

그 후 Field Trip에는 녹음을 완성시키지못하여 인트로는 자기 보컬로 하고 1마디짜리 벌스는 AI로 퉁쳐버리며 크레딧을 올리며 Maybe도 같은 이유로 AI, SKY CITY는 심지어 완성된 버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이 확실히 나가버렸는지 모래알 소리가 들리는 AI를 곡에 탑재시켜 발매하게됩니다.

 

또한 Lifestyle은 벌스를 아예 녹음하지도않아 훅을 Ty에게서 빼앗아버리고 벌스를 녹음시켜버립니다.

 

최근에 밝혀지길 Ty는 Ye가 AI를 쓰는것을 원하지않았다고합니다.

 

이렇게 찬란했던 Vultures는 V2로 내리막에 굴러떨어졌지만

2025년 2월 Ye의 트위터 대 폭주 사건으로 V3는 거의 기대해볼수 없게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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