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싫다 도달하지못했다 성취하지못했다
이별이란 주제는 흔하다는 평론이 아니라 감상입니다
서사가 평이하다고 지적하고 싶다면, 평이 하지않은 서사를 제대로 해낸 작품은 무엇이 있고, 그들의 공통점이나 특이점은 무엇이 있으며, 왜 그러한 공통점과 특이점이 서사를 다채롭게하는지를 다시 이야기 한 후 훌륭한 성취를 달성한 작품들과 본작이 무엇이 다른지 이야기해야합니다.
평론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대학생수준에서도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평론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이들이 스스로 평론가라 칭하는게 꼴깝이네요.
스스로 평론가라고 칭하고싶으면 김현의, 신형철의, 하다못해 이동진의 절반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별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글이 개판인게 문제입니다.




공감..
스스로를 '의견가'라 자처하는 서정민갑님이나,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저널리스트'라 재정의한 김봉현님이 얼마나 양심적이었는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분들 글이 부족하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겸손을 표함과 동시에 창작자에 대한 리스펙을 드러내는 행동이라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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