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보이가 쇼미 나와서 on it 할 땐 개 쉬워보였는데
가사 쓰다보니까 깨달은건...
그렇게 찰지게 할려면
텅 트위스팅 되는 자음들을 잘 활용해서...
구리지 않은 가사 내용을 쓰는데...
라임도 맞춰야하고.. (붐뱁이면 또 스네어에 맞춰 써야됨...)
플로우도 4마디 정도 재활용하면 박자감과 그루브를 이어줄 플로우를 또 생각해야 되고....
여기에 레이백 싱코 같은 스킬도 써야함
(발성이나 딕션은 기본)
음악은 재능이라는 말 듣고 처음엔 리듬감 발성 딕션 목소리만 떠올렸었는데
잘 하는 놈보다 잘 만드는 놈이 최고 였음 쓋
생각보다 가진게 엄청 많은 사람
그렇게 깨닫다보면 실력이 느는거죠
화이팅입니다
ㅠㅠ 화이팅...
ㅇㅇ 본문에 동의하고 추가로 릴보이는 랩으로 텐션과 릴리즈를 주어서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을 표현하는 능력도 탁월하다고 봐요.
릴보이가 초반부터 재능충 소리 들을 정도로 랩을 잘하진 않았어요 그 정도 level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랩을 뱉어왔겠습니까 ㅋㅋ 너무 재능탓으로 몰고 가진 마세요~
재능충으로 몰아갔다기보단 그냥 저런 가사를 감각적으로 잘 쓰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랩에서 그런 재능이 박자감이나 그런 재능보다 더 부럽다는 뜻으로 적은 겁니당 오해의 소지가 있네엽
릴보이 랩메이킹이 재능보다는 노력의 지분이 크다고 느껴져서 그걸 재능으로 치부하는 것을 경계해야된다는 말이었습니다 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