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된 앨범에 올해의 앨범급으로 주목받았거나 적어도 인지도가 상당한 앨범들 포함된 경우가 많잖아요.
KHA는 네티즌 후보추천 비중이 크니까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을 수도 있겠고요.
이 상과 별개로, 진짜로 평가 자체가 충분히 없었던 앨범에 대한 부문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그냥 평단 100%로다가.
개인적으로 2020년 앨범에서 꼽아보자면
아우릴고트 가족애를 품은 시인처럼
야간캠프 나쁜 이모지
어센틱 클리셰
비젼 break the line
제이씨유카 the last boy in the class
g1nger sunbeams
이런 앨범들이요. 키츠요지 돈이다가아니란새끼들은다사기꾼이야, 지올팍 썬더버드 모텔도 포함하고싶지만 적어도 이 둘은 엘이에서는 많이 언급됐으니까 뺀다고 치고요.
힙합얘기 다루는 커뮤니티에서조차 1년에 언급이 10번 넘어가지 않지만 들어보면 진짜 좋은 그런 앨범들? 평론가들은 그런 앨범들에 대해서도 저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해박할테니까 다뤄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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