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큐: 일단 염따, 더콰 모두 프로듀싱에 능합니다. 게다가 둘다 훅장인이고, 트렌드도 깊이 이해하고 있죠. 게다가 더콰이엇에게는 랩하우스로 축적된 방대한 인맥이 있습니다. 상상도 못한 피처링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무엇보다 창모, 오왼을 발굴해낸 더콰, 저드를 발굴해낸 염따이니 만큼 이들의 안목과 코치로 팀원들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싸이꼬: 유일하게 비트메이킹 담당이 없는 팀.....이긴 한데, 아옴그는 프로듀서 풀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쌈디, 로꼬 모두와 친한 구스범스가 프로듀싱을 도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미니멀한 트랩도 잘찍고, 최근에는 보다 팝스러운 방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큽니다. 아옴그 식구들 만으로도 피처링은 넉넉하지만, 이 팀은 대중적 행보도 활발했던 만큼 힙합씬 외에서 피처링을 섭외할 수도 있겠습니다. 쌈디도 빈지노 등을 발굴한 만큼 안목과 코칭면에서도 흥미로울 듯 싶습니다.
우.원.재-일단 우기의 능력치 자체가 좋습니다. 기타를 활용한 블루스 내지는 재즈 스러운 사운드를 내는데 정통하고, 하이어 컴필을 비롯한 각종 작업물을 통해 트렌디한 것도 얼마든지 시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박재범, 피에이치원 둘다 스펙트럼이 넓으신 분인지라, 보다 다양한 걸 시도할 수 있겠습니다. 폼이 한창 물오른 하이어 식구들을 기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다만 박재범 외에는 심사 경험이 거의 없다는게 변수라면 변수겠네요.
체모-창모는 플레이어, 프로듀서 양쪽에 모두 능하고, 웨이체드는 일찍이 타블로, 더콰이엇 같은 거물들에게 주목 받은 바 있습니다. 다만 창모는 본인 색이 너무 강하고, 웨이체드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합니다. 앰비션 아티스트를 피처링으로 활용 가능하고, 창모도 스우시 플로우에서 볼 수 있듯이 발이 의외로 넓습니다만....... 젊은 혈기는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고등래퍼 중을 보자면
따큐는 가장 예상 안감. 더콰가 프로듀싱을 어케 할지 모르겠음. 고랩3때도 코쿤이 주로 프로듀싱했고 피쳐링은 글처럼 랩하우스 인맥으로 다양하게 올 듯...
싸이꼬는 피쳐링은 이쪽이 젤 좋을 거고 프로듀싱은 프로듀서가 그레이, 구범 이정도일거고 피쳐링도 쌈디 인맥 + 에오엠지 멤버들 올 듯...
우원재는 이팀이 best일듯. 하이어 피쳐링, 우기 프로듀싱. (그루비룸 팀 당시에 보이콜드 비트처럼) 인력 모자라면 디제이 써밋, 그루비룸 비트 쓸 듯...
엠비션팀은 프로듀싱은 모 아니면 도임. 창모도 개성강하고 웨이체드가 역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봐온거는 트렌드를 쫓는 통통 튀는 비트 밖에 못봤으니... 창모는 노다웃이지만 인맥이 모자라서 피쳐링이 가장 약할듯.
외부 피쳐링 김효은 행님 과 릴러 질라 정도?
(애쉬는 방송 혐오, 해쉬 군대)
고등래퍼 이후를 보자면
따큐의 장점은 꽂히면 전폭 지원해줌. 간보다가 영입해갈 수도 있는데... 한 몇 년 줄타기 해야될 수도...
싸이꼬는 쌈디가 진짜 제대로 꽂히면 다크룸에 부를 수도 있긴 할 듯..우원재도 다크룸 멤버가 아닌 만큼 가능성 높아보이진 않음.)
우원재팀 이쪽도 하이어 영입해 갈 수도 있음.
고등래퍼 끝나고 웨이체드는 마음에 들면 다음 앨범 웨이체드 본인 앨범에서 피쳐링은 쓸 거임.
창모도 신인지원 잘 해주는 아티스트인지라 고등래퍼 한테 피쳐링 해줄듯.
내가 참가자였으면 싸이꼬 갈 듯 물론 내가 고를 수 있어야겠지만.. 그리고 애쉬가 방송 혐오하나요? 처음 보는 이야기라서 궁금하네요
진절머리난다고 했네요.
딩고엠비션 마지막화에서도 방송 싫은데 딩고도 그래서 힘들까 싶었는데 그래도 괜찮았다고 언급했어요.
아쉽네요.. 방송에서도 보고 싶은데
22 싸이꼬
저드를 발굴한게 염따예요?.? 오히려 팔로알토가 아닐까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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