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잼민 힙합꼰대 흑인음악

사실 잼민잼민 거리면서

초딩들 픽 비하하는 것이 참 웃기긴 합니다 ㅋㅋ

우리도 모습이 같진 않았더라도

떠오르는 문화에 편승하며 

우르르 몰려다녔던 때가 있는데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할 필요도 있지 않나 싶네요

(우리가 욕먹었으니 얘들도 욕먹는 것이 맞다생각하시면, 군대 다시 가세요. 징하게 경험합니다)

빠른랩이 어쩌니, 유교 힙합이 어쩌니,

디스 문화가 원래 이런 것이 아니었는데~~

오히려 이런 것도 우리식 유교힙합태도인거죠.

"내가 배우고 보고 자란 것이

또 내가 좋아하는 것이 정답이고,

그 틀에서 벗어나는 것은 괴상한 것이니 배척하자"라는 태도

그걸가지고 맞싸우는 것도 웃기긴 합니다 ㅋㅋ

관점이 다른 것 뿐이고

싸우지 말라는 것도 웃긴 것이

커뮤니티가 원래그럽니다 

살면서 의견 다른 사람끼리 점잖게 싸우는 것을 본적도 없고

의견 다른 사람들이 안싸우고 넘어가는 것도 못봤고

현실에서도 그런데

얼굴 안보이는 랜선상에서 점잖은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ㅋㅌㅋㅋㅋ

ㄹㅇㅋㅋ만 치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 같지도 않고

날서있을 이유가 있나요

사람이 원래 그런 건데 ㅋㅋ

어차피 현실도 아닙니다

열올리기보다 당신을 위해 팝콘 뜯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