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서 들으니 시간 훅 가더라고요.
앨범 처음 들었을 때도 느낀 거지만, 딥플로우는 할 수 있는 일을 한 거 같아요.
10명이 페이 500받고, 작업실 하나 돌려쓰던 환경에서 벗어나야하니.. 아마 저라도, 아님 남들이라도 다 뱉어야 한다 해도 버는 걸 택할 거 같습니다.
앨범에 쪽 빨려서 열중해서 듣다가, interlude 나올 때부터는 좀 피로해서 끊었다 듣게 되네요. 것 빼면 참 멋진 앨범 같습니다. 작년은 쟁쟁한 앨범 투성이네요..
인터루드에서 이어지는 마지막트랙이
ㄹㅇ 울음 구간임
그거 들을때마다 눈물 찔끔나옴
정인을 훅에 쓴게 신의 한 수 였어요.
뭔가 목소리에 따듯함이 있달까?
괜히 리쌍의 뮤즈가 아니더라고요.
공감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는 표현이 생각이 많아지게 하네요.
누구나 자신의 현재에 최선을 다하죠. 가족이 있다면 더욱이 그럴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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