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브라이브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씨가 한말인데 와닿더라구요.
요즘 어딜가도 보게되는 페미문제든가 정치문제도 그렇고..여튼 여러문제에서 여러가지로 적용되는듯한 느낌..
이동진 평론가 曰
"전 나이가 들면서 어떤 생각이 드냐면요, '세상에 살면서 단 한가지의 원리란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요."
"그리고 세상을 사는데에서 한가지에만 충실하면된다. 그것만 나는 믿고있고 그것이 옳은것이고 그것만으로 판단하면된다 라고 믿는사람들이 지금 현재의 세상을 이모양 이꼴로 만들었다고 믿어요 저는요."
"저는 근본주의자들이 굉장히 나쁜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영화도 마찬가지요. 영화만이 세상의 전부인양하는것도 이상한거 같고요. 혹은 정치만이 이 세상의 전부인양 말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종교만이 세상의 전부인양 말하는것도 믿지않는것도 있어요."
저도 예전엔 신념이란것은 위대한 것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의 위험성을 계속해서 체감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가급적 말을 줄이고 살려고 하고 있어요. 말이 많을수록 실수할 확률도 높아져서...
좀 과격하게 말하면 광신도들이죠 본인이 믿고 싶은 한가지로 세상 모든걸 판단하려고 하니까 계속 모순만 생기고..
저 발언도 예전에 페미 문제 때문에 했던 거 같네요
세상이 정말 복잡미묘하다는걸 요즘 실감하게 됩니다..
완벽한 건 아직 못 본 거 같아
그래도 가만히 앉아 영원하길 바랄 순 없지
각종 문제들이 얽히고 설켜서 만들어진 것이 이 사회고
그 속에서 우리는 치여가며 살아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의식을 느꼈을때 표적을 딱 하나로 정하여 그것만 죽어라 까는 부류들이 많이 보이네요...
본문내용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민트초코는 근본 맞음ㅋㅋ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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