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때부터 힙합 음악을 들어왔고 힙합 음악을 꾸준히 들어오면서 취미가 혼자 워드에 힙합 음악 감상문을 쓰는게 취미였습니다.
* 저의 개인적인 목표로 회원가입도 안하고 보던 힙합엘이에 꾸준히 글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 엄청난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만 제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평점을 매겨 보고싶습니다 !
(믹싱이나 오디오에 관하여 전문지식이 없습니다! )
* 꼭꼭꼭 가볍게 읽어주세요!
Coogie의 POW (참여:GRAY/형태:싱글)
Coogie가 지난 9월 발표한 싱글 "Life Goes On"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POW"를 공개했다. 본 트랙에는 GRAY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Coogie와 수차례 협업해온 프로듀서GXXD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출처/힙합엘이)
앨범커버
미국 잡지 표지 같은 모습이다.
어두운 느낌을 만들어주고 뒷 배경의 Coogie의 얼굴이 검정색의 그림자로 가려져있어 빨간색의 글자가 눈에 더욱 들어온다. 전체적인 곡의 느낌과 앨범커버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
앨범커버가 꺠진듯한 연출은 이후 뮤직비디오에서 Coogie의 안경에 총알 자국과 깨져 있는 연출로 미루어 보아 가사에 “Shht is like an AK click clack boom pow 내게 당겨 방아쇠 click clack boom pow Shootin’ like an AK click clack boom pow 내게 겨눠 가늠쇠 click clack boom” 라는 구절을 더욱 살리기 위함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
위에서도 서술하였듯 앨범커버 뮤직비디오 음악 모두에 재미있는 장치를 넣어두어 완성도가 엿보인다.
반전효과와 저격 이모티콘 등을 사용해서 곡의 몰입도를 높여주긴하나 GRAY의 등장 후 핑크색,노란색 총기 피규어 배경이나 연미복 컨셉은 조금 유치한면이 있다.
특별하다 할 점은 없고 상당히 무난한 뮤직 비디오이다, 투자가 적게 된 아이돌 뮤직 비디오 같은 느낌이 강한데 소속사의 압력이 많이 들어간 작품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EPAgMFauKxo&feature=emb_title
음악
먼저 곡의 주제는 “노려 왜 이렇게 눈이 에임해 Shootin’ AK 도망 택해” 같은 라인으로 보아 Coogie가 총기로 비유하는 것은 아름답고 예쁜 “너”로 보여진다. 사실 이것 외에는 이렇다할 주제가 없다. 상당히 심플하고 조금은 유치하다고도 볼수있겠다.
곡의 전개는 6번의 Hook과 Coogie가 1절 Verse를 모두 채우고 2절 Verse를 GRAY가 채우는 방식으로의 전개이다.
곡 자체도 3분 3초로 짧고 이것 마저도 훅을 제외한다면 1분30정도로 상당히 짧은 곡이다.
힘을 주고 낸 싱글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강하게 든다.
Hook 자체는 나쁜편은 아니며 마디 끝으로 이어지는 추임세 역시 좋다.
하지만 Verse에서의 각자의 색깔이 상당히 떨어지며 이렇다할 킬링파트가 없다.
다만 직접적인 Pleyer로써의 그레이를 보는 재미는 분명하다.
Coogie가 잘하는 것 Coogie의 색깔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줄 수 있는 곡이다.
대중성도 애매한 위치에 있는 곡이고, 힙합문화가 찐하게 들어있는 곡 역시 아니며, 음악성이 뛰어나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위치의 곡이다.
하지만 자기복제라는 것에 대하여는 필자는 상당히 다르게 생각하는데 그 까닭은 Coogie의 과거 음악에서의 장점이 이 곡에서는 하나도 보여지지 않는다. 반대로 본다면 나름의 변화는 있어 보인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Coogie의 음악의 재미 중 하나는 과거 앨범 EMO #1 수록 “!!!! LIPS !!!!(참여:우원재)” 에서 지금과 비슷한 주제와 Vibe에 곡임에도 당시 여실히 보여주었던 멜로디컬한 라인을 예쁘게 짜고 박자와 라임을 재미있게 가져 가는데 중점을 둔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촘촘한 라임이나 색다른 플로우보다는 이어 붙인듯한 멜로디컬한 느낌 쪽에 중점을 더 둔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색다른 멜로디컬함이 전혀 아니다. 이것이 이 곡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러한 곡들은 너무나 많이 생산된다. 유행이라고 하기 보다는 이러한 음악들이 대중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에서 Artist들의 선택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힙합음악을 연고로 두고 있는 “래퍼”들이 멜로디컬한 노래만을 선택하는 현상이 계속되면 개성이라는 중요한 Artist의 본질이 호도 될것이다.
고로 Coogie는 과거 색깔은 지웠으나 이렇다할 색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한줄평
“많은 양산형 힙합음악에 중간 점 정도에 있는 곡”
평점
4/10(★★★★☆☆☆☆☆☆)
자주 써주세요 ㅋㅋ
저는 괜찮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열심히 꾸준히 써 보겠습니다 ㅠㅠ
크.. 공감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뮤비랑 음원 엄청 좋았어요
저도 괜찮은 느낌은 들었는데 너무 대중성만 생각하고 새로운게 떨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비는 저도 좋았어요 두분다 워낙 잘생겨서 그런지 ㅋㅋ
곡은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소리가 조금 먹먹하고 약간 답답하더라구요? 믹싱이 좀 이상한건지 제 이어폰이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ㅋㅋ
믹알못이라 ㅠㅠ 근데 말씀처럼 사운드 자체가 통통 튀지는 않는거 같아요
딱 요즘 느낌으로 하려면 이 정도는 해라 이런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회사가 끼여있다 보니 더욱 그런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 ㅠㅠ
글이 살짝 붕 뜬 느낌인 거 같네요 단점 배치가 너무 늦게 나와서 별로다! 하고 걍 요즘 느낌만 있다 하고 그나마 장점이 이러이러하다 이런 서순으로 쓰는 게 나을 듯?
항상 저 혼자 써오다가 누군가에게 보여지게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서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ㅠㅠ 피드백 너무 감사합니다
전 최근 쿠기 싱글들 중에 가장 좋았어요
저도 최근 싱글 중에서는 괜찮았던 싱글 이였어요 하지만 쿠기님의 과거 음악들에 손이 가는건 사실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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