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에에ㅔ전에 너무 치고박고 싸우는 국게에 질려서 탈퇴했었는데
며칠전에 돈숨 앨범 나와서 듣고
와....진짜 너무 좋다...음악얘기 하고 싶다..해서
힙합엘이 왔더니 싸우는 글 하나도 없고 건강한 토론만 가득하더라고요
와..국게 이제 돌아왔구나...음악얘기만 행복하게 할수 있구나..해서 바로
"돈숨" 레어닉 먹고 가입했는데 가입한 다음날 무슨 여초 글이 기폭제가 돼서 그냥 터져버렸더라고요...
진짜 허탈했습니다 국게가 아무리 싸워도 여기 있는 사람들은 힙합이란 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작년 vmc 콘서트에서 상구형이 2020년 앨범으로 vmc 보여준다는 말을 했고 정말 멋있게 보여주는 중이었는데
대중들한텐 그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신경 안쓰려고 해도 넉살 sns 보면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가나요
릴보이의 긱스시절음악 그리고 하프타임레코드 이후의 음악
저스디스의 쇼미 출연 후 벌스들 그리고 간간히 나온 싱글들 던말릭 선인장화
Vmc 에서 나온 파운더 1q87 돈숨 빅원 ep 이로한 앨범 모두 너무너무 많이 들었고
들을때마다 느껴지는 감정들이 너무 좋아서 이 문화를 너무 사랑하는데
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물타기당한 대중들에게 휩쓸려질까 걱정이 돼요
이번 물타기는 그 파도가 너무 강한것만 같네요
Vmc 팬이어도 분명 vmc의 행보가 안좋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건 알지만
그것들은 결코 폭력이 아니었고
릴보이가 너무 힘들어했던것도 정말 안타깝고 그 후에 테이크원과의 멋진 앨범
그리고 쇼미 나와서 멋진 모습 보여주는거 정말 좋았는데
래퍼들의 멋진 행보들이 그저 선역 악역 정해진 학교폭력으로 프레임씌워져서 부정당하는 것 같아
너무 슬프고 화나네요
Vmc와 릴보이를 포함한 모든 국힙씬 래퍼들이 제발 대중에 휩쓸리지 않고
멋진음악 계속 해주면 좋겠습니다
리스너가 할 수 있는건 앨범 한장 더 사고, 가사를 더 곱씹고 건강한 토론을 주고받는게 다겠죠
제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이 문화가 헤쳐지지 않으면 좋겠어요
구구절절히 옳으신 말씀입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Stay strong!!!
Peace! 사실 디스도 힙합의 문화지만 힙합은 파티음악이죠. 즐겁게 노는 음악입니다. 아티스트의 음악들을 들으면 우린 그저 즐겁게 놀면 될듯 합니다.
그래 이게 진정한 팬이지 팬이라고 무조건 싸고 도는 놈들은 여초라고 욕 할 자격조차 없음
One Love~
맞말 그 자체
이런분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음
그치만 지금 어린친구들 문화는 그렇지못한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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