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딩때 친구 병원신세 진다 해서 돈 빌려줬는데 개뻥이었고 말없이 군대런함(그새끼 부모님께 돌려는 받았어요)
2. 고모들이 뒤통수 쳐서 유산 다 빨아먹는 바람에 우리집에 땡전한푼 안들어옴
3. 코로나 초기에 시내에서 누가 말걸길래 됐어요 하고 갈길 갔는데 알고보니 신천지였고 코로나 확진자, 난 직접 접촉자가 된 셈이라 2주간 자가격리 함
4. 웬 미친놈이 롤하다 상대랑 싸우면서 전화걸란 식으로 도발했다는데 뿌린게 내 전화번호였음, 이유없이 카톡으로 욕먹음
5. 영어 프리토킹 시험볼때 내 폰이 뜬끔없이 실강 서버를 거부, 그뒤로 온갖 공작 다했지만 제대로 안되다 교수님께 전화걸고 겨우 시험봤는데 그땐 이미 멘탈 터져서 시험 터짐
6.지난주에 해케플 아이폰 샀는데 무상리퍼 가능한걸 감안에 약간 비싸게 구입, 근데 11월 3일날 해케플도 유상만 된다 기습공지나와서 일주일만에 20만원 넘게 준 흑우새끼로 전락
7. 위에 다 겹쳐서 스트레스성 탈모오고있음
참고로 밑에 다섯개는 전부 올해입니다 대략 두달간격으로 하나씩 터졌네요
그외 주식 시작하자마자 코로나 터져서 코스피 1400가고 정신차리고 나중에 우량주에 돈 묻었는데 10월초부터 조정 또와서 떡락중인 얘기도 있지만 이건 명백히 제 잘못이니 불행까진 아니고...
지금도 흑우당한 아이폰으로 글쓰는데 참
학생이라 알바하며 먹는 컵라면도 몇백원 싼놈으로 골라한푼두푼 아껴가며 돈모은걸로 좀 행복하게 소비한줄 알았는데 일이 이렇게 꼬이네여...
너무 뜬끔없는데서 불행이 터지니 요즘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남들이 볼땐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한텐 하나하나 멘탈 터뜨리는 일이라 ㅠ
파이팅입니다 ㅠ
진짜 죽겠다 싶다가도 견디다보면
개ㅈ같았던 하루가 어제가 되고 저번달이 되더라구요
다이하드하세여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위해
헉... 파이팅...
힘내십쇼... 보는 제가 다 화나네요 ㅠ
아이고 액땜 거하게 하셨네요...2021년이 대박날 징조인게 틀림없을겁니다ㅠ
정말 힘내세요.... 이 말밖에ㅠ
ㅜㅜ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