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만 좋으면 반성하던 말던
범법을 저지르던 말던
상관없이 난 들어줄거야 팔아줄거야
하는 의견을 볼 때 마다
엘이 오는게 거부감이 들어서 답답함
물론 당연 개인적인 소비에 대한 선택이고 결정이니
존중함이 옳고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상당히 그렇네요 마음이 뭐랄까 좀 많이 답답합니다
전에 이 내용으로 글 올린 적도 있고
....
잘하기만 하면 인성 따위 필요없다 라는 세상이 되어가는거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구요
참 복잡하네요
노엘 이 새끼는 왜 사고쳐서 ㅅ..
다른 의견도 많은데 한 개인의 의견 보고 생각 다르다고 들어오기싫으시면 뭐.. 쉬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할듯합니다.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커뮤니티 보실 필요는 없으세요
맞죠.. 요즘 여유가 없어서 그른가.. 마음도 좁아진거 같기도 하고 ㅠㅅ ㅠ
힙합장르가 유난히 idontgiveafuck 정신을 노출시키고 그러다 보니 리스너들도 영향을 받아 플레이어의 인성에 상관없이 음악만 좋으면 들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이상한 생각을 방금 해봤는데요. 어쩌면 저도 이런 영향을 '일부' 받은 것 같아요
일리있는 의견 같아요
저는 제 이중성에 충격받고난 뒤로부터
있는 그대로 보려고요
범죄사실도 그대로 보고 실력이 있다면 그대로 보고
티비에 음주운전한 사람들 많이 보이잖아요
저는 농구를 좋아해서 허재팬이고
영화도 좋아해서 이경영팬이죠 심지어 광고나오면 웃겨서 다 봐요
두 명도 지독한 상습 음주운전 및 성범죄 전과가 있죠
어떻게 보면 노엘과 맞먹을 죄이지만 범죄 사실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저도 일정기간이 지나고 알았어고
알게되고 나서 아 나도 이중적인 잣대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노엘한테 욕할 자격이 있나? 허재 이경영은 소위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빨아주고 있는데?
내가 노엘 허재 이경영을 똑같은 선상에 두고 대할 수 있을까? 똑같이 소비하지않고 범죄자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을까?
범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보니까
제 마음은 좀 편해지더라고요
저와 같은 깨달음이 아닐지라도 제이시님 답답함도 빨리 해결되면 좋겠네요
그 둘을 안좋아하기도 하고
노홍철 같은 경우는 여전히 반성하며 사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점점 어린 아이들에게서 결과만 중요시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다 보니 더 예민해졌나봐요
범죄의 경중과 반성 유무가 중요한데 노엘은 둘 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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