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안 골랐다!!! 엄선된 사운드클라우드 & 유튜브 래퍼의 신곡들 모음!!! - 08.23

111% 저의 취향에 의한 선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5pZ_yxslTU

 

아스트랄 스웨기 - 새들의왕 (Feat. 스카이민혁)

 

래퍼 아스트랄 스웨기의 곡입니다.

스웨기도 그렇고 스카이민혁도 그렇고,

그들의 감성 특유의 쌈마이함에서 이따금씩 느껴지는 은근한 진지함이 또 매력인데 이 곡이 딱 그런 타입 같습니다.

이들의 음악을 접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들의 사뭇 다른 모습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사츠키 - War ! (Prod.nitetime)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래퍼 사츠키의 곡입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빡센 트랩 스타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초기에 들려준 귀 아플 정도의 트랩 스타일에 비해 좀 더 듣기 편한? 느낌인 것 같아서 오히려 잘 들었습니다.

앨범 작업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사츠키 정말 재능 있는 래퍼라고 생각해서 좋은 작업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il yu 릴유 - FRANCHISE PLAYER

 

한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파 래퍼 릴유의 곡입니다.

국내에선 GGM레코즈나 유시온과의 작업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재능 있는 천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EFFIE - New World (prod. odece)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인지도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는 EFFIE의 곡입니다.

이미 얌모, Dayrick, 플레이버대쉬 등과도 작업한 경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뜰 거다' 라고 장담하지 않아도, 뜰 수 밖에 없는 요소를 타고난 분 같습니다.

 

 

 

 

Yes Junior 24 - PIPED UP! +++LIL KINTEXX, babycandy

 

이전 글에서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했던 Yes Junoir 24의 곡입니다.

진짜 '트랩의 맛'이라는 게 뭔지 아는 소년 같습니다.

솔직히 음악 시작한 지 1년 됐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nippy ski - microuzi+gomongerr

 

주목해야 할 뻔하지 않은 트랩퍼 nippy ski의 곡입니다.

반무, Odd95 등이 소속된 레이블 shift66 소속이기도 합니다.

곧 앨범 발매 임박이라면서 사클에 곡을 자주 공개하는데, 들을수록 찐 앨범이 너무 듣고 싶습니다.

 

 

 

 

D2ear - 잔상

 

알앤비 보컬 D2ear의 곡입니다.

이미 사운드클라우드 등의 씬에서 제법 인지도를 쌓아둔 플레이어이니 믿고 들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소리 진짜 너무 녹아서 간드러지고 좋습니다....

 

 

 

 

김한주 - bluemoon

 

오늘 처음 들어본 뮤지션 김한주의 곡입니다.

bluemoon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청량하고 시원한 사운드가 좋습니다.

여름에 듣기 좋은 곡 같습니다.

 

 

 

 

김국진벌트, 시그니처 버억킹 - DO U LIKE R&B? DO U LIKE RATCHET?

 

래퍼 김국진벌트와 시그니처 버억킹의 곡들입니다.

이전 글에서 이미 소개했던 김국진벌트의 곡을 들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코믹한 음악이라 개취로 좋습니다.

가사를 음미하며 들을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그니처 버억킹이 12살이라는 것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Baby Yves - Get The Fuck Off (Poker Face)

 

래퍼 Baby Yves의 곡입니다.

유튜브 타입 비트 리듬 위로 녹여낸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그루브가 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KURO - 구역질

 

아마 알앤비 보컬로 더 잘 알려져 있을,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던 쿠로의 곡입니다.

정말 예상을 벗어난 빡센 랩과 비트를 가져와서 놀랐습니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바가 꽤 많았습니다.

 

 

 

 

XAN CAN XAN - IMM (w/ CIGANATMAIN)

 

역시 솔로곡을 듣는 건 처음인 XAN CAN XAN의 곡입니다.

최근 신보 추천글에서 물건이라고 소개했던 CIGANATMAIN이 참여했습니다.

(안 들어보셨다면 들어보시길)

적절한 무드와 은근한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K.I.D - TWO PHONES (FEAT. BRIEL)

 

래퍼 K.I.D의 곡입니다.

트랩 비트 위로 빡세게 뱉는 타이트한 벌스가 보통은 아닌 듯 싶습니다.

비프리 디보 언오피셜보이 타쿠와 메이스원더 등과도 작업한 래퍼 브리엘이 참여했습니다.

 

 

 

 

격 - Unknown Track 2

 

간결한 이름이 왠지 멋진 래퍼 격의 곡입니다.

록스펑크맨과 ICEBREAKERS 아이스브레이커스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프로듀서 seoulPalmtree와 함께 한 앨범 [roka]를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본 곡은 왠지 모를 무게감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정갈한 붐뱁 트랙입니다.

 

 

 

 

고요 - 바람(demo)

 

힙합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어느새 갖은 장르를 아우르는 인디 뮤지션이 된 고요의 곡입니다.

이번 곡 또한 힙합과는 거리가 먼, 옛 가요의 향수가 느껴지는 곡입니다.

이런 장르는 사실 잘 모릅니다만 상당히 느낌이 좋습니다.

 

--------------------

 

들어보세요!!!

 

듣고 좋으셨다면 사클 팔로우 하고 다른 곡들도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