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크리스챤 플로우 후기

일단 3번쯤 들었고

내용이 다 특정 종교와 관련 되어있고

어제보니까 한 분이 해석도 잘 해놓으셨던데 

끄덕이면서 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와이 특유의 톤과 딕션 그리고 

웅장한 비트가 만나면

기분 좋은 시끄러움이 아니라

머리 아픈 시끄러움을 느껴서

나올 때만 듣고 자주는 안 듣는데

이번 앨범도 좀 그러네요

심바도 1집에선 그 숨소리가 굉장히 거슬렸는데

그 부분이 안 들려서 좋았고

서리 컴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아보였네요

비트랑 랩 그 자체는 그냥저냥 들을만 했는데

가사가 신앙이랑 관련되어있다보니

이 이후로는 안 들을 거 같네요

곡과 관련된 특정종교와 관련된 안 좋은 일들을 많이 겪어서.

제일 괜찮았던 곡은 파송예배

씨잼은 낸다고 했던 앨범 좀 빨리 내고

재키와이도 

정규나 ep나 앨범단위로 작업 좀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