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휴게실에서 시험공부 중이었는데
어떤 여학생이 다소 시끄럽게 전화를 하더라구요
전화는 뭐...하고 무시했는데 통화 내용이
"경주월드 가려고ㅋㅋㅋ 이월드 재미없어~ 당일치기로 경주 갈거야"
"원랜 제주도 갈려했는데 당일치기로는 좀 그렇잖아"
"아 경주 가서 뭐하지?ㅋㅋ"
코로나 종식 후의 계획일수도 있지만 들리는 전화 내용의 늬앙스는 이 시국에 간다는거 였어요.
지역이 대구인만큼 좀 더 조심하고 또 망신 당할 일 없어야 할텐데라고 생각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여행가도되는건가요?
남일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김남일이요?
야티야 너 진짜 그러면 신보 안들어준다...
조금 갑작스럽군요
ㅋㅋㅋㅋ
마자요ㅋㅋ스스로잘하는게 최고
대구에서 경주 차타면 1시간 정도로 아는데 걍 나들이 가는갑다 할거같네요 저라면 별생각x 어차피 놀이공원은 대부분 트여있는 야외일테고 마스크잘끼고하면 별문제없을듯
또 막말로 걸려도 남일이라 별생각x
여행이라고 하긴 좀 뭐하고 지방에 좋아하는 음식점 식도락 여행 다녀오긴했습니다
과외쌤 집이나 집앞 편의점 아니면 간곳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군대가기전에 가고싶은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못갈거 같네요
뭐 좋은 말 들을 순 없겠지만
회사 휴직 내고 얼마 전에 제주도에서 3주 정도 쉬다가 왔습니다
저희 지역 보다 코로나 청정 지역이라 더 좋았고
일단 마스크는 잘 하고는 다녔는데 제주도에는 10명중 8명은 마스크를 안 하고 다닙니다
확진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라 도시 내에서 돌아다니기는 해요.
가능한 여행은 자제해야겠지만, 금지까진 아니여서 조심만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글엔 언급 안했지만 딱 제가 생각한게 여러분과 비슷하네요. 안가는게 좋지만 조심만 한다면 뭐..
저러다가 걸려서 동선 공개되면 욕 먹을텐데.....
학교를 가죠
걸리지만 않다면 뭐 상관없을듯요. 전 집 헬스장 일 3개만 몇달째 반복중이네요..
굳이? 라는 생각들긴하지만 별 관심없슴다
미친짓이라고 욕할수는 없지만 권장할시기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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