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후반이고 사촌 동생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초반이 많은데
애들이랑 이야기 나눠보면 항상 말 하는게 소심하다 해야하나?
가족인데 뭐가 그리 부끄럽고 소극적인지..
영앤리치 딩고에서 유시온 보다가 든 생각이 유시온님 말 하는 것, 행동 전부 제 사촌 동생들이랑 완전 똑같네요ㅋㅋ 용돈 줄때만 밝아지구요 ㅋㅋ 동생들이랑 유시온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가 행동이 싱크로율 100%임
급 궁금한게 요즘 애들중에 유시온님 처럼 행동하는 분들이 많은가요??
저희 누나가 성격이 비슷해서 가끔식 답답함
누나 성격이면 좋을거 같은데요 ㅎㅎ
뭔가 요즘 10대 애들은 대화보다 메신저로 대화를 더 잘 하는 거 같네요 ㅋㅋㅋ;
제 친구들도 잘 놀다가도 어른들한테 유독 불편해하더라고요.
저는 사촌 오빠인데 .. 그 나이대에서 높게 볼 나이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저만의 착각인가요
어른이 아니라 1살 차이나도 자기가 마음을 놓기 전까지는 엄청 경계하기도 하고 똑같이 장난을 쳐도 잘 안웃더라고요
마음을 놓는다는게 불편하다거나 그런 사이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친하다고 느낀다 할까나..
몇 년 못 봐서 더 그런거 같긴 한데 씁쓸하네요...
그렇게 친하게 지냇던 애들이.. 그냥 불편한 아재 취급이엿네
근데 조금 더 크면 괜찮아질꺼 같아요 저희 친척누나도 그렇게 답답하고 억지웃음 지었는데 어른이 되더니 엄청 밝아지더라구요
동갑이어도 그렇게 경계하는 애들이 꽤 있더라구요...
별로안친한 사람하나만 섞여있어도
말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대학처음가고 고생했슴다
성격차이인듯?
저도 고딩때 명절되서 친척들 모이면 딱 저랬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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