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리드머 솔찍히 별로 안좋아합니다.
리뷰 성향도 저랑 잘 안맞는거같고
리뷰도 별로 안올라오는데
솔찍히 우리나라에 음악 평론사이트 좆도 없잖아요?
솔찍히 리드머나 izm weiv 이런데 리뷰 올라오고 점수 매겨도 좆도 파급력 없잖아요. 거의 활동도 안하고...
제가 진짜 개같다고 생각하는게
짦으면 3일 길면 10일에 리뷰 하나 꼴로 올라오는곳이 우리나라에서 젤 큰 흑인음악 평론사이트라는게 너무 개같고, 거의 유일하니까 시상식같은데 무조건 강일권 이름은 포함되있음...
솔찍히 이번 사건에서 우리나라에 피치포크 롤링스톤 nme 메카크리틱 이런거 까지는 안바라고 걍 좀 활성화된 평론사이트가 몇개만 더 있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해외에선 평론매체와 친한 아티스트 있어요 근데 뭐 솔찍히 편향적이다 비판은 있어도 평론 매체가 여러개니까 뭐 맘에 안들면 걍 그 매체 안보고 다른매체 보면 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솔찍히 활성화된 음악 평론매체가 없어요. 그나마 일반 대중들이 의견을 표현할수있는 rym도 활성화되있지 않고....
하 글 쓰다보니까 좀 개판인거같네요. 죄송합니다
흥분해서 주제에서 좀 벗어난거 같기도 하고...
아 그리고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저는 락을 좋어합니다.
그래서 해외 평론도 많이 보고 그러는데
피치포크 사이트의 리뷰는 제가 공감하지 못하고 점수를 주는 시스템도 별로 안좋아해서 굳이 읽지 않습니다 ....
근데 우리나라는 리드머밖에 없다보니까 선택지가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젤 이번사건에서 빡친점은
테이크원과 화지의 작업물과 노력이 비하당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화지는 잼민이들이 많이 서식하는 페북 유튭댓글같은데서
그래서 화지 앨범 들어본사람?
화지가 누구임?
아 블랙넛한테 까였던애구나 ㅋㅋ
테이크원은
10년동안 녹색이념 하나내놓고 말만 존나많네
막 이렇게 까이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모두 건강한 토론합시당♡
(참고로 저는 테이크원 화지 모두 좋아합니다. 녹색이념 감독판 앨범 있고 화지는 wasd zissou 앨범 소유하고 있습니다...리드머는 별루 안조아해영♡)
와중에 화지앨범소장 부럽네여..ㅠ
wasd는 영품에서 책사러갔다가 발견해서 샀고 zissou는 중고나라에서 샀습니다...ㅎㅎㅎ
1,2집 합본 구하고 싶은데 가격이 엄두가 안나더라고요..ㅠㅠ
맞아요... 가끔 합본 중고매물 올라오는데 7~10만원정도 하더라고요.... 넘 비싸긴 합니다
평론으로 돈 버는 사람은 극소수고,대부분 무급으로 씁니다.
본업 따로 가지고있는 사람인 경우도 많구요.
당장에 리드머만 해도 '비영리'임을 못 박아두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시스템이기에 10일에 하나 꼴로 올라오는 곳보다 더 심한 사이트들도 많습니다.
하지만,이건 평론으로 돈 벌기 힘든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정 몇몇이 독점하고있는것도 문제라면 문제일거구요
저도 리드머의 평론 성향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쵸....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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