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까 부모님 설득 문제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저는 처음 곡을 쓰고 무턱대고 사클에 올리고, 최근에는 유투브 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워크샵에 올렸던 제 포스팅을 보시고 어떤 분이 목소리에 매력이 있는데 장비나 리코딩 환경이 조금 더 개선된다면 나아질 것 같다라고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장비에 투자하고 그런 식으로 시작하기가 어려워서요.
그리고 조금씩 인지도를 넓혀 가는 방법은 그냥 꾸준히 음악 조금씩 하고 올리고, 그런 식으로 하는 것 밖에 없나요? 남의 영상에서 홍보하고 그런 사람들도 있던데 조회수는 나와도 좀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지던데..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나중에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는 걸 보니 저게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저도 생각보다는 제 SNS에도 홍보를 하고 그러면서 조회수나 좋아요 같은 것들이 조금씩 나오기는 하고 있는데, 딱 제 SNS 홍보를 통한 거에서 한계점인 것 같아서요. 그냥 꾸준히 좋은 음악 만들면서 버티면 언젠가 조금씩 사람들이 알아줄까요? 제가 현재 만드는 음악이 충분히 좋지 않아서 조회수같은 것들이 안나오는 걸로 생각하면 되겠죠?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어떻게 시작을 하는 게 맞는지, 어떻게 하면 제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워낙 처음이라 이런 질문 보시며 안좋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2년 정도 했는데, 근래 들어서 그냥 작업물 만들면서 올리기만 하고 있습니다. 1년에서 1년 반 정도는 ㄹㅇ 공부만 했어요. 애초에 누가 들어주길 기대하면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럴 수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애초에 그렇게 쎄빠지게 인트로듀스를 하려 해도 돌아오는 것도 없고, 개쩌는 걸 만들었어도 그 인트로듀스가 누군가에게 닿는 것도 천운이 필요한 일이라서요. 지금은 작업물만 만들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래저래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공연을 다녀보기도 하고(FRNK님이라던지), 컨셉 잡아서 세트리스트를 만든 다음에 제가 퍼포밍을 해보겠다고 지원도 해보고 여러가지 해 보고 있습니다. 안 써주지만요 ㅋㅋ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보면 누구 눈에 익어서 그게 인맥이란 게 될 수도 있겠죠. 돈도 사람도 없는 마당이라면 작업 말고는 다른 방법을 굳이 찾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 역시 참 힘든 커뮤니티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래서 여러 차선책을 두고 작업하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글을 쓰는 게 일종의 차선책인데, 그 덕에 음악도 많이 듣지만 사회학, 종교, 과학, 영어 등등 많은 부분에 대해 공부를 하기도 해요. 악기 연주하고 이렇게 글 써보려고 공부하다 보면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작업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조금은 덜 수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음악하시는 게 즐거우시다면 길은 많습니다! 재밌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랩, 힙합 하시는 분들이 모여 있는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셔서 피드백도 받고 홍보도 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아! 그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그런곳 피드백 잘 안해줘요 대부분 다 죽어있고 살아있는데 올렸더니 공짜는 없다 ㅇㅈㄹ 하면서 아오 쓰다보니까 또 빡치네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힘들어요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여 응원합니다.
앟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sns에 올려요. 개인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그럼 댓글달리고 반응도 오고? 친구들이 주변에 소개도해주구요
아아! 감사합니다 :)
장비 이야기 했던 사람인데요, 보컬이라면 홈레코딩이 가능한 마이크, 오디오인터페이스, 팝업필터정도는 꼭 있어야 한다고 봐요...
믹싱하는 과정에서 소음 잡느라 시간 다 날리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j1beatz.com 이런곳도 있더라구여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거같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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