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두는 다모임+인기+괜찮은 곡 퀄로
받아도 딱히 뭐
물론 VV2가 받았어도 좋았겠지만
창모 메테오가 올해의 힙합 트랙 받는거랑 비슷하게
납득이 갔음
근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기리보이가
올해의 프로듀서 받는건 좀 응? 싶었음
왜냐? 물론 기리보이가 올해 허슬을 굉장히 하긴 했음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도 오른거고
근데 올해의 '프로듀서' 부문은
프로듀싱 역량을 중점으로 보는거지
얼마나 허슬을 했는지가 중점이 아님
그런 의미에서 작년에 본인에게 소름을 끼치게 했던
프로듀서는 딱 두명: 프랭크와 제이키드먼
이 두명이 접전을 펼칠거라고 생각을 했고
개인적으로는 프랭크에 투표했는데
뭔가 예상치 못한곳에서 기리보이가 나오니까
인기적인 면이 없잖은 느낌이 있어서 씁쓸함....
물론 제 생각엔 KHA가 막 한대음처럼 권위있는 시상식도
아니고 해서 씁쓸한 마음밖에 없는거같음 ㅋㅋ
만약 좀 더 크고 권위있었더면 화가 났을 수도 있는데 뭐




저랑 딱 같은 감상이시네요
아마두가 가진 상징성도 그렇고 대중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은 것 등 성취가 크긴 했지만 좀더 음악적 시너지를 이루어낸 트랙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요. 마찬가지로 기리보이 같은 경우 허슬은 했지만 그것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양질의 음원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전 사실 올해의 프로듀서 빼곤 대체로 수긍은 합니다.
사실 아마두라는 후보에는 아마두 뿐만이 아니라 2019년을 빛낸 다모임이라는 상징성도 있어가지고 ㅋㅋㅋ
아마두가 못받았으면 센세이셔널했던 염따 창모와 더불어 2019년을 대표한 다모임도 무관이라...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아마두는 납득할만 했는데(당연히 vv2가 받았어도 무방하다 생각), 올해의 프로듀서는 제이킫먼이랑 프랭크 중에 생각했는데
기리보이 앨범을 다 안들어봐서 판단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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