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앨범이 누군가에겐 큰 의미로 다가올수가 있는데, 평점한번 잘못마크되면 앨범을 공들여만든 아티스트나 그걸 잘들은사람이나 찝찝하기만 하잖아요. 평점 잘받으면 그걸 구리다고 말했던사람들도 태도가 싹 바뀌고. 평점 없애고 리뷰만 딱 남기는게 좋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뭐 이런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한 앨범이 누군가에겐 큰 의미로 다가올수가 있는데, 평점한번 잘못마크되면 앨범을 공들여만든 아티스트나 그걸 잘들은사람이나 찝찝하기만 하잖아요. 평점 잘받으면 그걸 구리다고 말했던사람들도 태도가 싹 바뀌고. 평점 없애고 리뷰만 딱 남기는게 좋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뭐 이런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직접 이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긴 합니다
걍 사람들이 문제
저도 리뷰만 남겼으면...
굳이 별달이유가 없는것같아요
직접 이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긴 합니다
평점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시대일수록이요. 작품에 대한 평가에 당위를 부여하는 길고 긴 근거는 결국 이 작품이 좋다/나쁘다를 향하고 있는 거고, '그래서 얘가 어느 정도인데?'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명료하게 세울 수 있는 게 평점이니까요. 평점이 작품에 대한 낙인이 되는 건 나쁜 짓이면서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위에 리드머 편집장님이 쓴 글과 제 의견이 거의 딱 맞아떨어지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 세계는 랭킹에 대한 집착이 매우매우매우 심하기 때문이죠.
-
계속 덧붙이는 것 같은데, 하나의 앨범이 누군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면 그 누군가는 타인이 어떤 평점을 매겼든, 어떤 평을 내렸든 꿈쩍도 하지 않을겁니다. 전 심바 자와디 'Names' 를 굉장히 인상깊게 들었는데 내부적/외부적으로 본 앨범을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의 평을 봐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제 귀와 뇌에 인상깊게 박혔으니까요. 남들의 평으로 본인의 태도가 바뀐다면 그 리스너가 팔랑귀이지 않을까요?
평점을 매길거면 한달에 약 8개 국힙은 약 4개올라오는 정도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극히 적은 량을 평가하면서 평점을 매기는?
자기가 매기고싶은 앨범만 매기면 그건 평가가 아니고 홍보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랩알앤비음악을 순수한 의도로 평가하는가라는 의심이 들기도 해요.
사람들 글 안 읽잖아요. 가장 직관적으로 나타내줄 수 있는 지표가 점수 혹은 별점인데, "예술은 점수를 매길 수 없다"라는 가불기를 여기에도 시전을 해요.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고, 정작 자기네들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앨범평 말하고 써보라 하면 결국 "좋다" "싫다" "오진다" "지린다" "미쳤다" "구리다" 이 정도 단어로 순식간에 귀결되는 문장 구조의 수준이면서, 아니 그냥 되게 웃긴 상황 같습니다.
별점 없애면 조회수 지금보다 반도 안 나올걸요
앨범들어보라고 하는 어그로인걸로 알고있는데
꼴랑 방학숙제하듯이 한달에 국힙글한정으로 3개 앨범 평가해놓고 소비자가먼저다 하기엔 걍 평론가인척하며 권위적인 느낌만 나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