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이기 때문에 외힙들이 더 회자되겠지만 잠시
초점을 국내힙합으로 돌렸을때,
제 인생앨범으로 꼽는건
최고는 녹색이념 그 다음으로는, 비프리의 코리안드림
그리고 그에 준하는 정도로
살아숨셔,탕아,에넥도트,양화 네가지 정도로 보는데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죠.
그런데 서사나 치밀함 계산과 고뇌 그리고 날것.
다 갖춘건 녹색이념이 최고라 봅니다.
Skit부터 곡구성, 심지어 순서랑 순우리말 가사
보여줄때의 뮤직비디오와 이제는 떳떳하다의
정확히 1년뒤 발매 .
앞으로도 이정도의 앨범이 있을까 싶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묻고싶은건 같은해 작은것들의신이 왜 수상을했고
멜론 명딱이 붙고 , 평점이 더 높을까요? (녹이는 안붙음)
또 저스디스 2 many 어쩌고인가 두번 돌리고 포기한
앨범과 비교되고 있을까요?
제가 너무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물론 작은것들의신도 좋게 들었습니다만, 쇼미와
예능출연의 여파일런지 참..
누가 저에게 눈뜰수 있게 얘기해주실수 있나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아 이걸 얘기 해줘야되나 말아야되나
얘기 해주세요ㅋㅋ
녹색이념도 정망 좋죠..
글쓴 분이 작거신을 언젠가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색이념과 작거신 둘 다 하루에 한번씩 꼭 들었을 망큼 둘 다 너무 좋아해서요..
넉살의 가사와 랩 퍼포먼스가 너무 그 앨범에 잘 녹아드는 것도 좋고요. 마지막 do it for와 작은 것들의 신 트랙이서의 감동은 정말 눈물 좔좔입니다.
Vmc가 이런 빌드업을 특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딥플로우가 그런 건지.. 양화와 던밀스 미래도 같은 감상이었는데 둘 다 총괄 프로듀서였으니까요.
하나 실수했다고 생각하는 건 뜬금없는 악당 출연의 배치.. 보너스 트랙이었으면 엄청 좋았을텐데 깨는 느낌이었어요.
테이크원 녹색이념은 진짜 랩과 사운드 전체에 보이는 자기 혼자 한욱 힙합을 짊어지려는 느낌의 비장함이 느껴져서 정말 저릿합니다. 뭔가 다른 느낌의 감동입니다만 저는 글쓴님이 언젠가 느끼실거라 생각해요.
저스디스는.. 정말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그 감동이 엄청났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가사도 그렇고 앨범의 짜임새가 완벽했습니다. 저스디스가 은톼 번복했으니 다음 앨범을 들을 수 있겠지만 1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녹색이념은 리드머도 웨이브도 같이 똑같은 점을 지적했죠. 랩 퍼포먼스와 사운드가 아쉽다. 대부분 3점이나 3점 반 정도를 주던데 어떤 평론가 분은 그 평을 번복해서 다시 4점을 주더군요. 내용은 잘 기억 안나나 비장함에 감동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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