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이 조울증이 있다는게 새삼 다시한번 확실히 느껴지네요 스트레스도 엄청 받은듯 하구요
정놓춤1 2 이전 트랙들에서는 유명해지고 나서의 부담감과 스트레스와 분노를
꿈에서 부터 Secpa 까지는 유행이랑 힙합의 flex같은 클리셰들에서 느낀 이질감과 신물감
을 표현한것같고
나나였지랑 우리는 뭔가... 잘은 모르겠지만 노창 자신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은데 흠...
그리고 무중무지영부터는 뭐랄까... 말 그대로 그냥 시라서 잘.... 모르겠네요
전 앨범에서 자주 등장하는 춤추자는 표현은 일종의 "다 조까고 자유롭게 있자" 라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인상깊었던건 정놓춤1인데 뭐랄까... 피아노랑 뒷배경에 깔리는 소리들만으로 자신의 감정의 흐름? 그런걸 완벽히 표현해내서 충격적이였어요
개인적으로는 꽤나 수작인 앨범이였다고 생각해요 프로듀싱 오지는건 둘째치고서라도
아무래도 내일중에 정신 똑바로 있을때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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