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C 싸잡아 말하지맙시다.

욕할 자격은 없지만

자기모순적 행보를 보여준건 사실이죠

저스디도 그렇게 극딜을 했는데 리스너도 비판할 자격은 있죠. 도끼 더콰 쌈디 다 모순적 행보맞고 그 부분은 욕먹을만 하죠. 특히 도끼 쇼미따위 안봐 가사는 충격적이고 불쾌했어요. 쓸데없이 비난하는건 안되지만 저스디스도 극딜한 마당에 리스너가 비판못할건 없죠

그사람들은 적어도 쇼미 출연, 대중적인 가요힙합하는 래퍼 대놓고 저격은 안하지않았나요?

Vmc가 약간 언더수호자 느낌있는것도 한몫하죠

그 사람들이 쇼미 나가는 다른 래퍼들 디스했나요?

다시 불을 지피네..

출현도 적당히 말 되긴 하는데 출연이 맞습니다 ,,

근데 쇼미에 우탄 오디 넉살 빅원 상구까지 많이 나가긴 함

꺼진 장작에 왜 기름 붓는지 모르겠지만 VMC랑 저분들은 다르다는걸 모르시겠나요? 둘다 방송 따위는 안나간다는 태도 취한건 분명하지만 본질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방식도 다 달랐습니다. 쌈디의 쇼미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자신이 안나간다는 말을 했다 바꾼거, 일리네어는 쇼미에 부정적 태도를 내비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페이 적게 불러서 안나간다고 했다 3때 적절한 가격에 불러서 나감. 방송따위라는건 그만큼 자기들에게 돈이 안되기 때문이었지 그게 방송을 업신여기거나 거부감이 들어서 그렇게 말했던게 아님.

근데 VMC는 쇼미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여러번 내비쳤죠. 넉살의 몇몇 가사, 딥플로우 양화, 던밀스 그리고 황넉에서 VMC 사람들 나온 편 보면 그런 태도들이 잘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게 없어요. 근데 그 뒤에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미디어 출연 래퍼들을 까내리면서 자신을 추켜세운 방식이었고 이게 리스너들의 호응을 샀었기 때문에 문제인거에요. 만약 그런 방식의 표현없이 자신의 것을 묵묵히 해오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으로 욕을 하는거라면 아무도 그 사람의 말에 공감을 얻지 못할겁니다. 혹은 리스너들에게 아무런 호응도 얻지 못했다면 이렇게 노선 바꾼걸 크게 욕하지 않았을 거에요. 근데 남을 까내리면서 올라갔던 사람이 그것도 그일로 덕을 본 사람이 그들과 같은 모습이 되었는데 그걸 깐다고 욕하면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이 깐다고 했지만 물론 비판 수준의 이야기들을 말하는거구요. 맹목적이고 근거없는 비난이라면 욕먹어도 된다고 봅니다. 근데 그게 아닌 비판마저 싸잡아서 하면 안된다는건 잘못됬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빈지노 제외하곤 다 모순덩어리들.....다 공개사과하고 다 욕먹어야됨..

도끼 가사 해석 실화냐 ㅋㅋㅋ

저게 어떻게 뻑 쇼미로 해석이 되는지

이런 글 쓰실 시간에 한번 더 듣고 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