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리지널 녹색이념 듣고 암전으로 앨범이 끝날 때
내적인 이야기(입장~제자리)를 끝낸 김태균이 테이크원이 되어 외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느꼈거든요
자기 이야기를 끝내고 다른 래퍼들에게 일침을 박는다는게 너무 멋있어서 암전이 최고의 아웃트로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암전은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갈 거였다고 하더라구요 진엔딩은 제자리도 암전도 아닌 개화였고.. 근데 제자리-개화-암전 순서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ㅋㅋ 섬광으로 시작해서 암전으로 끝맺는 간지인 줄 알았는데
그 마지막 트랙 배치만으로도 원판이랑 감독판 감상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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