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곡이 12에서 가장 좋다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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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 Imagine time
빈지노의 예술성이 정점에 다다랐다 말할 수 있는 곡. 그리고 이 앨범의 중심에 있다 생각하는 곡.
가사적으로, 구성적으로도 훌륭하다 생각한다.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 빈지노부터 현재 시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빈지노가 보인다. 특히 후반부에 화자가 시간으로 바뀌어 빈지노를 움켜쥐는 묘사. 그 재치가 너무 놀랍다..
구성적으로는 프로듀서 피제이의 영향도 컸을 것이다.
처음 앨범을 돌리기 전엔 수란 피쳐링에 기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이 곡에선 수란의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 비트처럼 사용할 뿐이다.
시계초침소리, 나무 많은 공원에 누워있는 느낌을 주는 소리로 시작되는 비트는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앨범커버와도 맞아 떨어진다
이 앨범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피아노 사운드. 이 곡을 기준으로 앨범 무드가 전환된다. (피아노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어딘가 허전한 마음이 든다)
어쩌면 이곡이 앨범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12개월로 봄여름가을겨울 끝없이 돌아가는 시간을 표현한 커버. 그 시간에 대한 빈지노의 고민. 그리고 그걸 예술적으로 표현한 곡.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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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 Imagine time
빈지노의 예술성이 정점에 다다랐다 말할 수 있는 곡. 그리고 이 앨범의 중심에 있다 생각하는 곡.
가사적으로, 구성적으로도 훌륭하다 생각한다.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 빈지노부터 현재 시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빈지노가 보인다. 특히 후반부에 화자가 시간으로 바뀌어 빈지노를 움켜쥐는 묘사. 그 재치가 너무 놀랍다..
구성적으로는 프로듀서 피제이의 영향도 컸을 것이다.
처음 앨범을 돌리기 전엔 수란 피쳐링에 기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이 곡에선 수란의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 비트처럼 사용할 뿐이다.
시계초침소리, 나무 많은 공원에 누워있는 느낌을 주는 소리로 시작되는 비트는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앨범커버와도 맞아 떨어진다
이 앨범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피아노 사운드. 이 곡을 기준으로 앨범 무드가 전환된다. (피아노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어딘가 허전한 마음이 든다)
어쩌면 이곡이 앨범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12개월로 봄여름가을겨울 끝없이 돌아가는 시간을 표현한 커버. 그 시간에 대한 빈지노의 고민. 그리고 그걸 예술적으로 표현한 곡.
눈앞에 2004년 빈지노가 그려지는 듯한
토요일의 끝에서 훅사운드가 미침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사운드 하지만 블랙넛을 왜넣었는지 모르겠음 잘했지만 블랙넛은 이트랙 사운드에 안어울리는듯....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블랙넛은 break 사운드에 더어울리는듯
그리고 앨범 피쳐링을 제한적으로 사용했는데
그중 한명이라 더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하고싶은 얘기를 시원하게' 했다는 점에 공감갑니다
회원님들이 가사적으로 칭찬을 많이 해서 그때부터 가사에 빠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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