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은 노래 못하는 애들이 하는거라는 이야기에

누가 그런 얘기를 하죠?

노래 잘하는 사람이 무조건 랩 잘하는 것도 아닌데 저런 소리가 왜 나오는지 참..

가사의 분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리듬에 맞춰 소리를 뱉는 타격감

노래 못하니까 랩은 말도 안되는 망언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안나온것중엔 "다른장르와 잘 어우러진다?"
가 있는것같아요 뭔가 용어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저는 힙합이 다른장르와 가장 잘 섞이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씨잼앨범도 락적인 느낌이 섞여있고 최근까지 빌보드1위였던 올타로는 컨트리느낌이 섞여있고. 또 알앤비나 소울과 섞인 앨범,곡들도 흔하게 볼수있자나요. 힙합은 이렇게 다른장르에 잘 녹아든다는 특성덕에 아티스트가 표현할수 있는 사운드의 스펙트럼이 넓은것같습니다.
이상 제 생각이였습니다 글 못써서 ㅈㅅㅈㅅ

노래를 못해도 할수있더

랩 잘하는 사람들 발성이 보통이 아니잖아요.
노래 못하시는 분들 간혹 있겠지만 요즘은 싱잉 유행이라
노래들 다 잘하셔서 깜놀인데.....게다가 리드미컬해서 그루브 맛도 진짜 잘내고....
개인적으로 싱잉랩은 별로지만 그럼에도 래퍼가 부르는 노래가 더 느낌 좋음^^

미식축구하다 몸안되는 사람들이 축구하지~~ 라고 들리네요 전

이 이야기는 보통 래퍼들한테 말하는게 아니라 널린 양산형 아이돌 래퍼들한테 하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가장 솔직한 음악

요새야 그렇지 과거엔 그런 인식이 많긴했죠. 가수는 되고싶은데 노래는 못해서 래퍼로 기획사들어가거나 아이돌래퍼로 들어가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그런말 나온거 이해는감

랩메이킹 개념이 희박하던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도 아니고 솔직히 이젠 기술적으론 랩이 보컬보다 어렵다고 생각함

특히 박자감각에 있어선 보컬보단 랩이 더 어렵게 짜임새 맞춰져있고 작사 방법에 있어서도 가사 구성자체가 청각적으로 쾌감을 일으켜야 하기때문에 들여야 하는 노력도 랩이 보컬 가사보다 더 위라고 생각함

음역을 제외한다면 랩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요소가 더 많다고 봄

랩 역시나 보컬만큼은 아니지만 발성이 중요하고 이미 언급한 것처럼 박자감각은 더 필요하고 작사스킬도 물론이고 발음 체계도 더 잡혀있어야함. 요새는 싱잉랩도 활성화되서 음정맞추는 스킬이나 멜로디 짜는 능력, 심지어 음색 조차도 웬만한 보컬보다 래퍼가 나은 경우가 많음

축구선수 못해서 풋살선수한다?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