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가사 쓰는 거 하나만큼은 밀릴 사람이 없는 래퍼들인데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죠
대표적으로 잘썼다고 인정받는 가사들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나는 가사는
[이센스]
첫번째, 내 구절에 나를 걸어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짜릿하고 어려운 작업
그 번거로움이 나를 만들지
고차원으로 행하는 영혼의 담금질
[타블로]
당신의 눈동자, 내 생의 첫 거울.
그속에 맑았던 내 모습 다시 닮아주고파.
둘 다 가사 쓰는 거 하나만큼은 밀릴 사람이 없는 래퍼들인데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죠
대표적으로 잘썼다고 인정받는 가사들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나는 가사는
[이센스]
첫번째, 내 구절에 나를 걸어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짜릿하고 어려운 작업
그 번거로움이 나를 만들지
고차원으로 행하는 영혼의 담금질
[타블로]
당신의 눈동자, 내 생의 첫 거울.
그속에 맑았던 내 모습 다시 닮아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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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는 말인가
돌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
안보고 살테니 그거 하난 좋다 여기고
난 최고였던 아빠의 모습만 알고 있어
소원이 있다면 아빠와 술 한잔 하고 싶어.
난 너대신 흉터를 가진 모두애게 존경을 이겨낸 이에겐 축복을
난 아들 엄마와 아빠의 아들
타블로 : 당신의 눈동자, 내생에 첫 거울
위기에 처한 그대
다 떠밀려가는데
물결에 저항을해
세상은 어항인데
어느덧 스물인데
낚싯바늘을 피해
안도의 숨을 쉬네
세상은 그물인데
이센스:비행 전부
love is not enough 또는 사랑이 모든것
깊은 구멍에 빠진적있지 가족과 친구에겐 문제없이 사는척
옆으로 치워논 꿈때문에 텅빈 껍때기 뿐인 너보단 나에게
무지개를 손에 거머쥔 장님의 꿈,
달콤한 자장가에 잠이든 고아의 꿈,
시간을 뒤로 되돌린 불효자의 꿈,
내 꿈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꿈,
내 꿈은 크게 노래 부르는 벙어리의 꿈,
내 꿈은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속삭임에 미소를 짓는 귀머거리의 꿈
내 이력서는 다 빈칸, 그 첫줄에 적힐 네 글자는 한국힙합
의외로 이 구절 적은 사람이 없네요
팻들에겐 수의사
헌금들 어디로갔나 알고 싶어 나
이런 말들이 금기냐
신도에게 중지빡
일장기의 붉은점은 내조상의 핏방울
출발을 알리던 총성은 내 등을 향한거였어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개인적으로 국힙 최고의 첫마디
혼자 있기 싫은 걸까 아니면 눈에 띄 게 혼자이고 싶은 걸까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이 라인은 진짜 국힙 최고인듯
이센스는 다른 라인은 위에 많아서 다른거 뽑자면
'내 가족 입에 또 담으면 그 땐 진짜 뒤져 이 X바련아' 이 라인이 쾌감 쩔었어요
의식이 병이 되어버린 세상이라 그래
내 아들에게 더 좋은걸 줄 수 있을까
알잖아 내가 어찌 하룰 버리겠어
사랑이란건 받는다고 갖는 게
시간이란건 걷는다고 가는 게
사람은 숨을 쉰다고 사는 게 아닌 걸 이제 아는데
자긴 현명해서 사랑 따윈 없어도 괜찮은 척
그래 니 친구 애들 장난같은 사랑
어른스러운 넌 그 행복의 반도 못 따라잖아
Trouble에서 추운 가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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