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기에 앞서 (곡 외적인 면)
앨범 커버를 봤다. 포르쉐가 돈까스를 깔아뭉개고 있다.
아! 이건 얘네 빠돌이 빠순이들을 위한 앨범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별 기대 안하고 들었다.
2. 곡 분석
2 - 1. Fake Rock Star
그냥 씨발 좆목질하는 곡이다. 옛날에 무슨 노랜진 모르는데 박재범 노래중에
소속 아티스트들 하나씩 샤라웃하는게 있다.
그것도 좀 별로라 생각했는데 이것도 진짜 존나 별로다.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 퍼진 자기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을 언급하는 가사가 대부분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 노래랑 '서울사이버 대학을 다니고~ 나를 찾는회사 많아졌다~' 의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왜냐? 자기 회사 애들을 막 홍보하는게 가사 내용의 대다수다.
비트는 뭐 평범하다.
2 - 2. 우사인볼트
원썬이 쇼미 2차에서 불렀던 곡으로 행사 도는 걸 보는 기분이었다.
제목에서부터 예측을 했고, 처음 도입부에 나오는 그 유명한 멘트를 듣고 아 맞구나. 했다.
가사는 뭐 2 - 1과 똑같다. 범죄자인 자기 아티스트를 어떻게든 웃기게 포장해주려고 노력하고있다.
이런 식으로 곽한구도 스틸곽인지 하는 별명 얻었지? 역겹다.
그리고 '니 팀' 부터 시작되는 이건 진짜 프리스타일로 한거냐? 언에듀가 프리스타일로 해도 이것보단 낫다고 생각 한다.
그리고 한요한 기타 리프가 이젠 지겹다.
2 - 3. 호루라기
피처링이 아쉬운 곡이다. 이 곡 역시 가사는 똑같다.
나플라랑 창모는 좋게 들었음.
가사야 뭐 JMIMWDP 얘기다.
진지하게 하는얘긴데 유튜브에 광고 하나만 내면 될걸 왜 굳이 이런 앨범까지 내나?
음원수익 많이 벌어서 그런가?
2 - 4. Tough
나를 디스하는 곡이다. 그래. 니들 돈 많고 좋은 차 타고 좋은 거 먹고 피자집 차리고
헬스장 차려서 돈 많이 버는 거 알겠다.
자기들을 비판하는 이들을 할일없어서 헤이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리고 기타가 항상 똑같다.
2 - 5. 호루라기 REMIX
자기 회사 아티스트들을 언급하는 가사가 대부분이다. 재미없다. IMJMWDP 팬들은 좋아할 것 같다.
3. 리뷰를 마치며
한요한은 몰라도 스윙스는 음악을 상당히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앨범을 낼줄은 몰랐다.
솔직히 이게 IMJMWDP 홍보곡 아닌가?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그런 가사들이고
완전 기믹에 집어먹힌 앨범인것 같다.
마지 디지몬 어드벤처 Tri를 보는 것 같다.
디지몬 어드벤처 본 사람이나 꾸역꾸역 추억팔이로 보지 디지몬 처음 보는 사람은 이거 이해도 못한다.
지금 이 앨범이 딱 그렇다. IMJMWDP 팬들이나 이거 재밌다고 듣지 난 못듣겠다.
진지하게 비프리의 'Warning' 한 곡이 이 앨범 전체보다 낫다고 본다.
주관적이므로 악플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tri 망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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