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힙합들은지 얼마 안됐을때 언더그라운드 힙합이라는건
1. 방송에 안나오고
2. 대중성 ㅈ까고
3. 인지도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이건 제가 느낀부분임)
그런 사람들이 언더에서 활동한다. 언더힙합이다.
그렇게 칭하는걸로 이해를 했었고 그 후에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은 접근성이 어렵고
되게 장벽이 높다 생각해서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생각해보니 예전에 있던 언더그라운드 라는 개념과 지금의 개념이
조금 바뀐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던 오버와 언더는 아예 장르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잘 구분을 못하겠어요
또 쇼미라는 방송매체가 힙합씬 안팎으로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고 나서부터는
언더든 뭐든 다같이 방송타자 이런 분위기인가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언더라고 칭할수있는건가요?
그리고 한국 언더씬에서 인정받는 래퍼 한명만 추천해주세요!
누가봐도 이건 진짜 언더음악이다 싶은 그런사람으로요
저는 인기와 부를 위해 tv를 이용하지 않는게 언더라고 봄
어떤 의미에서 지금 엘이에 자신의 노래들을 꾸준히 녹음해서 올리는 것도 언더 씬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짓군즈 바밍타이거 dpr크루 등등.....
근데 이제 언더=인지도낮음 으로 정의할수있는 시대는 지난거같아요
염따같은 경우도 본인의 이름을 알리려고 막 방송나가고 그런건아닌데
인지도는 마니 떡상했자나요
그리고 사람마다 기성매체에 대한 정의도 다들 다를테니....
확실히 예전보다는 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진거같습니다ㅎㅎ
제 생각엔 인디펜던트와 언더그라운드는 다른 말인 것 같아요. 인디는 말 그대로 자본의 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음악을 하는 것이고, 언더그라운드는 주류 문화와 다른 대안적이거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성 혹은 새로운 무언가를 씬에 불어넣는 것이라 생각해요!
유튜브, SNS 힘이 강하지만,
아직도 유튜브에 붙는 광고 하나보다 TV광고하나가 가격더 쎄고 파급력도 더쎔.
TV 파급력은 국가한정해서는 유튭보다 강함. 유튭이나 SNS는 해외진출에 용이한 플랫폼.
언더 오버의 기준은 인지도 였던 적은 생각해보니 한번도 없엇음.
예전에 오버가 인지도가 강할수 밖에 없었던건 있겠지만,
만약 TV가 보급되기 초반에 언더 오버잇엇으면
TV 나와도 영향력있는 언더의 인지도가 훨씬 높았을 가능성도 다분. 오히려 아마도 락밴드들은 그랬을 거같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