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음악

과도한 허슬로 인한 기대감 하락이라는것이 힙합에서도

논다2019.06.10 18:02조회 수 2377추천수 4댓글 12

쓰인다는게 뭐랄까 참 애매하네요

물론 대중의 입장에서 배우나 아이돌이 너무나 많이 얼굴을 비추면

신비감이 하락하게되고 그로인해 무게감이 덜해진다 느끼지만

이걸 힙합씬에서 작업물로 평가할수있는건가 싶은것이...

너무 곡을 많이 내서 기대감이 없다라..과도한 허슬은 누가 정하는걸까요


곡 꿍쳐뒀다가 왜이렇게 앨범 안내냐 할때쯤 내면 기대감 상승되고

아티스트 본인이 좋은 음악을 만들었다 이걸 다른 사람들한테도

들려주고싶다 할때마다 음악을 내면 이미지 소모.

완성된 음악이있어도 이미지 생각해서 발매시기를 부러 늦추는것이 현명한 아티스트인걸까요


여러 커뮤를 보다보면 누구는 너무 앨범 안낸다고 뭐라하고

누구는 노래 너무 낸다고 뭐라하고 참 대중 입맛 맞추기 어려운거같네요

이젠 발매 시기까지 맞춰서 너무 자주 내는거같지않게 조절해야한다는것이ㅋㅋ


개인적으로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을 내면서 때로는 좋은 곡을 낼때도, 때로는 싱거운 곡을

낼때도있지만 자주 낸다고해서 윤종신이라는 사람자체에대한 음악성에 이미지 소모라던가

음악성 하락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없는데 역시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네요



신고
댓글 12
  • 6.10 18:05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안타까운게 현실이에요
    저 페이머스 덱스랑 키드밀리 엄청 좋아했는데 시도 때도 없는 인스타그램보면서 뭔가 더 이상 그 아티스트들에 대해
    궁금하지 않게 되어버림
  • 6.10 18:05
    새로운걸 바라는 어린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듯하기도함
  • 6.10 18:10
    원래 음악 산업도 마케팅이 중요한거라고.. 너무 자주 내도 문제고 너무 안내도 문제인거죠. 국내씬은 모르겠는데 과거 프린스도 너무 다작해서 레이블에서 단일 앨범에 대한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앨범 못내게 막았어요.
  • 6.10 18:17
    발매시기를 조절하는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되는데
    "듣지도 않는데 ㅈㄴ많이 내네 ㅋㅋ"
    이런식으러 써서 그럼
    그냥 넘어가면 됨
  • 6.10 18:19
    자주 앨범을 발표하는데 발표하는 곡마다 비슷하거나 별다른점이 없다면 그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더라구요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자주 곡을 발표하는거라면 이야기 하는 방식을 바꾸던지, 이야기 주제를 바꾸던지..
  • 6.10 18:28
    너무 내도 너무 안 내도 문제
  • 6.10 18:40
    근데 종신옹도 월간때문에 평론가나 가수들한테 비판 받기도 했어요 가사 돌려막기 한다던가 퀄이 일정하지 않다는등... 누군가는 허슬이 좋을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는 이미지 소모로 느껴질수 있는거죠 저는 전자입니다
  • 6.10 19:01
    일명 자기복제...라고 하죠.
    물론 자기가 잘 하는 분야를 알면서 노리는 자기복제는 전 찬성이예요.
    구리지만 않으면 좋습니다.
  • 6.10 19:45
    더콰이엇이나 키드밀리처럼 새로운거 계속 하면 누가 안반길까요
    그게 아닌 래퍼들만 그런 취급 받는거죠
    허슬만 하면 된다? 공부만 하면 꿈을 이루고 칭찬받아야 하는거랑 같은게 아닐까
  • 6.10 21:35
    허슬도 좋지만 앨범의 퀄리티가 낮다면.. 의미가 없는게 아닐가요
  • 6.11 22:47
    박재범은 물론 랩이나 보컬에 뛰어난 사람이지만

    리스너들이 이 캐릭터의 음악을 듣고
    제이팍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나 철학적인 것보다는
    이 사람의 것을 들음으로써 세련되고 트렌디함을 느끼는 것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음식의 맛보다는 분위기로 먹는다는
    어떤 전문가의 말과 같은 이치인 것이지요.

    aomg는 출범이후로 끊임없이 이러한 경향을 나타내고있고
    이것 역시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박만의 능력이라고 보고있어요.

    힙합은 그 어떤장르보다 유행을 타고 젊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잖아요?
    요즘 유사 외힙물 앨범을 돌리다보면 잡지 보는 느낌이거든요.
    유행하는 패션, 하이엔드 패션, 여자, 돈이야기, 요즘 화젯거리가 노래안에 다들어있어요.

    힙합뮤지션인 박재범으로 보았을 때는
    음악보다는 힙합 그 자체에 무게를 싣는것 같았어요.

    도끼도 마찬가지인데, 음악을 내기위해 힙합장르를 선택했다기보다
    본인이 힙합인이고 그 힙합적인 것을 하기위해 그 기록으로 앨범을 낸다고나 할까.
    왜 맨날 똑같냐고 묻는다면 그사람들은 자기 라이프스타일, 자기 생각이 그러한거에요.
    멀리가지 않는단 이야기.

    삼국지로 따지면 장수형에 가까운거죠.
  • 6.11 23:58
    이곳분들은 워낙 힙합매니아들이신분들이라 새롭지 않게 들리지 모르겠으나 신선하고 멋지게 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죠.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일반 [공지] 회원 징계 (2025.05.09) & 이용규칙 (수정)9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5.09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3.01.20
화제의 글 음악 K-FLIP+ 피지컬 CD 발매를 원하시는분들8 title: A$AP Rocky (TESTING) 20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CD) 스포r싸3 title: Dropout Bear추단 23시간 전
화제의 글 일반 화제글 왜 한개예요?6 title: VULTURES 1롤링라우드롤렉스롤스라이스 23시간 전
103170 일반 다음 국힙상담소는 염따행님이군요 title: Kanye West (2)어푸 2019.06.10
103169 일반 영떡스클럽 독사의 근황을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4 title: A$AP Rocky (2)킹짱갓지노 2019.06.10
103168 기리보이, 루피&나플라: 어떻게 들으셨나요?29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 2019.06.10
음악 과도한 허슬로 인한 기대감 하락이라는것이 힙합에서도12 논다 2019.06.10
103166 일반 루플라 아틀란티스 개미쳤다 ㄹㅇ루다가 title: [E] 2Pac (WC Month)nobodylike 2019.06.10
103165 음악 기리보이 정규 6집 [100년제전문대학] 발매 chillchill2 2019.06.10
103164 일반 후욱후욱 좀만있으면 기리보이..루플라..1 체리맛쿠키 2019.06.10
103163 일반 아이콘 le인사람들은 운영자인가요??6 title: 오왼 오바도즈명반추천좀요 2019.06.10
103162 일반 6월에도 안나오겠네 이쯤되면 title: Nasnastic 2019.06.10
103161 일반 6월도 벌써 10일이나 지났는데 지렁이 쉑 ..... 핸무 2019.06.10
103160 음악 포엠 2 들으면 들을수록7 title: 후디555777 2019.06.10
103159 음악 제이팍신보 리드머 몇점예상하세요?10 title: Lil Peepwavyee 2019.06.10
103158 일반 이방인안나오는 현시점 국힙원탑2 title: [로고] Wu-Tang Clankendrickkk 2019.06.10
103157 음악 개인적으로 제이팍 엘범은 저에게 정말 반갑네요7 Farface 2019.06.10
103156 일반 밸런스 게임3 title: Malcolm히피 2019.06.10
103155 일반 멜론으로 재범이형 앨범 돌리고 있는데 두 트랙이 반밖에 안나오네요..2 title: A$AP Rocky (2)렉터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