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 레이블 OUTLIVE 설립 이후 첫 작품입니다.
베이식은 언제쯤 되야 랩을 못하게 될 지 궁금합니다.
MC 스나이퍼 [마이너스1집]
꽤 전에 릴리즈된 선공개곡들이 너무 말도 안되게 좋았다는 점이 좀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앨범 같습니다.
스사 계열 한동안 안 듣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기도 하네요.
인디고에이드, 조슈아심 [달토끼]
가사 열심히 쓰고 라임 맞춰서 빡세게 타이트하게 뱉는 랩은 멸종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존나 멋있거든요.
졸리 레코즈 [JOLLY]
엘이에서도 핫했던 비빔밥, 생 프롬 홍콩으로 유명한 시드 프리오, 콜슬로우를 비롯한 뮤지션들이 속한 졸리 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입니다.
한국힙합의 온리원이라 할 수 있는 쿤디판다 김태균 던밀스가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
일레븐 [F.O.G]
오랜만입니다.
이름 바꾼 줄 알았는데 다시 일레븐으로 돌아왔네요.
솔직히 일레븐이라는 래퍼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 좋은 편견이 좀 있었는데 그걸 깨준 앨범입니다.
특히 앨범 종반부 두 트랙이 기억에 남습니다.
브라운 [RENDEZVOUS]
라쿤 [In My Pride]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인물들입니다.
지켜볼만하다고 생각해요.
두 앨범의 스타일이 극과 극이란 점도 재밌습니다.
전부 잘 만든 앨범들이니 안 들어보셨으면 한번씩들 들어보세요!
좋은 앨범 나온지도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음악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됐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긴 시간 공들여 음악 만든 뮤지션들 입장에선 좀 씁쓸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시간 나면 들어들 보시라구요




돈이 없다.............
댓글 달기